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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설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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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10 다시 들어야 할 복음(로마서 강해 ①) (롬 1:1-7)

작성자: 관리자 | 등록일: 2019-02-10 | 조회: 1303

다시 들어야 할 복음

 

저는 수십 년 동안 설교하는 목사이고 설교학으로 박사학위를 취득도 했습니다그런데 한번은 아주 오래된 빚바랜 제 옛날 설교한편을 보게 되었습니다참 유치하기 짝이 없는 설교였는데 그 당시 많은 분들이 그 말씀에 감동을 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저는 너무 부족해서 설교 한편을 준비하기 위해 한 밤 중에 한강에 나가 원고를 들고 외치기도 하고 삼각산에 올라가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고 은혜를 입게 해 달라고 참 힘을 썼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성경을 보는 시야도 넓어졌고그리고 이곳 저곳 불려 다니면서 설교도 하고 있습니다만뭔가 나에게 눈물이 없는 마른 설교를 자주 할 때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이것은 목사에게 심각한 이야기입니다그래서 요즘 저는 한편의 설교를 위해서 잘 전해야 하지만눈물로 준비한 설교를 강단에서 증거하게 해 달라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종을 위해 그 기도 부탁드립니다요즘 한국교회를 아픔이 참 많습니다그런 이야기를 하면 누워서 침뱉기 하는 것 같아서 고통을 할 때가 있습니다. 이런 때 교회 장로님 한 분이 로마서를 한 번 강해 해 주시면 좋겠다고 부탁을 합니다제가 처음 담임 할 때그러니까 1999년도로 기억을 합니다로마서를 1-16장까지 몇 년에 걸쳐서 이 강단에서 전했기 때문에 깊게 생각을 하지 못했는데 용기가 생겼습니다.

 

요즘 조국교회의 문제는 목사에게 많은 책임이 있습니다그러나 오늘 한국 교회 교인들도 여기에 자유롭지 못합니다무엇보다 복음에 대하여 설교를 하면 다 알고 있는 것을 또 한다고 하며 불감증 현상이 일어난다고 합니다나는 이미 예수 믿는 사람이기에 저 복음은 나와 상관없다고 생각하며 마음을 닫는 것입니다그러기에 복음에 대한 설교를 들어도 가슴은 늘 냉랭합니다아무런 감동도 받지 못합니다또한 도전도 받지 못합니다.

 

?여기 모인 우리들은 어떤가요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설교를 들을 때 어떤 생각이 떠오르나요저 복음은 아직 예수를 믿지 않는 사람들만이 들어야 한다고 생각하시나요물론 안 믿는 사람도 들어야 합니다그러나 복음은 믿는 사람들도 항상 들어야 합니다영적으로 살아 있는 교회는 복음의 설교를 자주하는 교회입니다물론 도덕적으로 윤리적으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가르치는 설교도 중요합니다그러나 예수님에 대한 열정과 구원의 감격이 없는 상태의 윤리는 율법적인 쪽으로 흘러가게 되며 또한 인본주의의 사상으로 흘러가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기에 만약 예수님에 대해 설교를 들을 때 나와는 상관 없다이것은 이미 다 아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선입견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구원의 감격이 식어져 있는 사람입니다. 그 사람이야 말로 이 복음을 다시 들어야 할 사람입니다바울이 로마서의 편지를 보낸 로마에 있는 크리스천들은 믿음이 좋았습니다. 바울은 로마에 있는 성도들의 믿음이 좋았다는 사실에 대해서 8절에서 감사하고 있습니다. ‘먼저 내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너희 모든 사람에 관하여 내 하나님께 감사함은 너희 믿음이 온 세상에 전파됨이로다 ’ 로마에 있는 교인들의 믿음이 온 세상에 전파될 정도였으니 이들의 믿음이 좋았던 것이 분명합니다이렇게 믿음이 좋은 로마에 있는 교인들에게 바울은 복음을 전하고 싶은 마음이 아주 많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15절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나는 할 수 있는 대로 로마에 있는 너희에게도 복음 전하기를 원하노라

 

바울은 로마에 있는 신자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 한 번 가고자 한 것이 아니라 여러 번 가려고 했습니다10, 11, 13절을 보면 알 수가 있지요. 10, “어떻게 하든지 이제 하나님의 뜻 안에서 너희에게로 나아갈 좋은 길 얻기를 구하노라 11,내가 너희 보기를 간절히 원하는 것은 어떤 신령한 은사를 너희에게 나누어 주어 너희를 견고하게 하려 함이니 13형제들아 내가 여러 번 너희에게 가고자 한 것을 너희가 모르기를 원하지 아니하노니 이는 너희 중에서도 다른 이방인 중에서와 같이 열매를 맺게 하려 함이로되 지금까지 길이 막혔도다” 그렇다면 왜 바울이 로마에 있는 신자들이 예수님을 믿는 자들임에도 불구하고 복음을 전하기를 그렇게 원했는가요여기에는 중요한 이유가 있습니다.

 

1. 복음은 믿음을 새롭게 합니다.

우리가 처음 믿을 때에는 아주 뜨겁습니다구원이 감격이 있습니다기쁨이 있습니다믿음의 열정이 있습니다그러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우리의 믿음이 약해지고 미지근해지는 경우들이 참 많습니다.요한계시록 3장에 보면 사대교회에 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이중에서 사데교회에 대한 책망이 강하게 나옵니다바로 영적인 미지금함입니다그래서 요한계시록 3장 15-16절에서 이렇게 책망하고 있습니다.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차지도 아니하고 뜨겁지도 아니하도다 네가 차든지 뜨겁든지 하기를 원하노라 네가 이같이 미지근하여 뜨겁지도 아니하고 차지도 아니하니 내 입에서 너를 토하여 버리리라

 

오늘날 크리스천도 교회들도 시간이 감에 따라 이렇게 미지근해지면서 영적인 퇴보를 가져옵니다.고목이 되어갑니다보이기에는 큰 나무 같지만 이미 생명이 떠나버린 고목처럼 되어가는 것이지요.또 화석처럼 됩니다변화하거나 발전하지 아니하고 어떤 상태에서 돌처럼 굳어 버린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입니다생명이 없습니다생명력이 없습니다그렇게 되는 이유들이 많지만 이렇게 화석화되어가고 고목화되어 가는 것을 방지하고 생명력을 불어넣는 방법을 없을까요바로 복음입니다복음을 들어야 합니다복음을 가슴에 새겨야합니다.복음은 생명입니다복음이 떨어진 곳에는 생명의 싹이 납니다.

 

오늘 날 크리스천과 교회들이 나는 이미 복음을 다 알아나는 이제 복음이 필요 없어 라고 생각하는 것을 바꾸어 나에게는 복음이 반드시 펄요하다는 생각을 해야하고 복음에 대해 올바른 인식을 해야 합니다. 로마 교회도 복음을 받아 들인지가 오래 되었습니다그러나 보니 이들이 믿음이 살아있지 못하고 성장하고 자라지 못하고 고목화되고 화석화 될 우려가 있는 것이지요그래서 바울은 로마에 가지를 그렇게 원했고 복음을 그들에게 전하기를 원했던 것입니다오늘 우리도 복음을 듣고 묵상하고 마음에 계속 새겨야 합니다그리하면 우리의 믿음이 항상 새롭게 되고 뜨거워지고 성장하게 될 것입니다바울이 로마 교회 신자들에게 복음을 전하기를 원했던 또 다른 이유가 무엇일까요?

 

복음은 믿음을 견고하게 합니다.

본문 11절을 볼까요내가 너희 보기를 간절히 원하는 것은 어떤 신령한 은사를 너희에게 나누어 주어 너희를 견고하게 하려 함이니’ 여기서 바울이 말하는 신령한 은사는 무엇을 말할까요여기서의 신령한 은사는 성령의 은사들을 말 할 수 있습니다그러나 오늘 본문의 핵심은 복음입니다. 바울도 15절에서 할 수 있는 대로 로마에 있는 너희에게도 복음 전하기를 원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런 것을 볼 때바울이 말하는 은사는 복음을 지칭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바울은 그들에게 복음을 전해 주어 그들의 믿음이 견고해지도록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왜 믿는 성도는 자주 복음의 소식을 들어야 할까요?복음을 자주 들으므로 우리의 믿음이 견고케 되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이 우리가 믿는 믿음의 뿌리가 누구인가요바로 예수 그리스도입니다복음의 핵심이 예수님입니다이 믿음의 핵심이 믿음의 뿌리가 흔들리게 되면 신앙이 흔들리게 되어 있습니다.신앙생활 자체가 흔들리게 됩니다믿음의 뿌리가 튼튼해야 합니다깊이 박혀 있어야 합니다그래서 흔들리지 않고 쓰러지지 않습니다.

 

로마 교회는 사도 바울이 이 편지를 쓸 때 이미 창립 된지 20년 정도 지난 때 였기에 습관에 젖어 교회에 다니는 사람들이 생기기 시작했을 것입니다그렇게 되면 믿음의 순수성과 열정을 잃어버린 사람들이 나오게 됩니다로마서 13장을 보면 사도 바울은 술 취하고 방탕한 사람들을 엄하게 꾸짖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음란과 방탕하지 말라고 경고를 했습니다그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옷을 입고 육신의 일을 좆지 말라고 호통을 쳤습니다교회는 드나들고 있지만 이렇게 잘못된 생활 속에 빠져 살던 사람들이 꽤 있었던 것 같습니다이들이 죄와 악의 유혹에 단호하게 맞서고 대적하고 나가야 하는에 이들이 믿음이 약해진거예요그러니 흔들리게 된 것입니다그러므로 바로 이러한 로마교회의 신자들이 복음을 다시 들어야 될 사람들이었습니다.

 

지금 이 시대를 사는 우리들은 어떤가요우리들의 믿음의 뿌리가 든든한가요믿음이 예수 그리스도께 깊이 박혀 있나요우리의 믿음의 흔들리지 않고 있나요그렇지가 않지요우리도 바로 로마교회 신자들처럼 복음을 들어야 될 사람들입니다그래서 이렇게 제가 복음을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복음을 자꾸 듣고 묵상하면 우리의 믿음이 더욱 더 확실해집니다믿음이 견고해집니다믿음의 뿌리가 점점 깊어집니다뿌리가 깊으면 깊을수록 우리의 믿음의 더욱더 성장하고 자라게 되고 열매를 풍성하게 맺게 됩니다. 바울이 로마 교회 신자들에게 복음을 전하기를 원했던 다른 이유가 무엇일까요바로 우리가 복음을 들어야 할 이유 말입니다.

복음은 우리를 능력있게 합니다.

바울은 로마에 있는 신자들이 복을 다시 들으므로 능력 있는 삶을 살기를 원했던 것입니다바울은 16절에서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말씀하고 있는 데복음은 믿는 자에게만 구원을 주시는 능력일까요이미 믿고 있는 자에게도 복음은 능력이 됩니다복음을 자꾸 듣는 자는 하나님의 능력이 그 사람에게서 나타납니다왜요복음의 능력이기 때문입니다보세요능력을 받기 전에는 고난을 당할 때는 속수무책입니다그러나 복음의 능력 앞에 서게 되면 성령의 인도를 따라 담대하고 당당해 집니다.

 

어떤 명문 대학교의 법학과를 나온 사람이 있었는데 학교를 나와 어느 은행에서 근무를 하고 있었는데 그곳에 일하는 동료 자매와 결혼 이야기가 나왔습니다그런데 이 자매는 어릴 때부터 철저한 신앙인으로 자라난 아름다운 그리스도인 이었습니다.그러나 그 남자는 예수를 믿지 않았습니다주례를 서시는 목사님이 예수 믿고 세례를 받기 전에는 절대로 주례를 해 주지 못한다고 딱 잘라 말했기 때문에 그는 결혼을 위해서 억지로 예수 믿겠다고 약속을 했습니다.

 

결혼을 위해서 라면 못할게 없다는 생각이 들어 여자를 따라 교회에 나가 학습도 받고 세례도 받아서 드디어 결혼을 했습니다얼마동안은 행복했습니다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가정에 먹구름이 끼기 시작했습니다부인의 신앙이 얼마나 좋은지 주일날이면 아침부터 저녁까지 교회에서 봉사를 하고 월급을 갖다 주면 하나님의 것이라고 꼭 십일조를 구별해서 바치니 믿음이 없는 남편은 울화통이 터질 일이었습니다그것 때문에 가정에는 불화가 계속 되었습니다부인이 고민에 빠져서 내 남편 구원 시켜 주옵소서주여다메섹 도상의 바울처럼 남편을 꺾어 주소서!” 라고 기도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그러다 그들은 캐나다로 이민을 가 몬트리올에서 조그만 식품점을 열었습니다장사가 잘 되었습니다그러던 어느날 남편이 가계를 보고 있고 아내는 방에서 무엇을 하고 있는데 갑자기 총소리가 났습니다부인이 놀라서 뛰어나가 보니 어떤 백인이 무턱대고 총을 쏜 것입니다남편은 총을 맞아 피를 쏟고 쓰러져 있었습니다급히 병원으로 실려 갔으나 의사들은 전혀 가망이 없다고 말했습니다부인은 하도 기가 막혀 하나님 앞에 이렇게 매달렸다고 합니다주여남편의 영혼을 데려 가더라도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있도록 구원은 시키시고 데려가야 할 것이 아닙니까?” 하고 대성통곡을 했다고 합니다그런데 기적이 일어 났습니다의사들도 기적이라고 했습니다.

 

환자가 의식이 돌아오더니 고비고비를 넘기면서 서서히 회복이 되기 시작한 것입니다수개월 투병 생활을 하면서 부인은 남편 옆에 매달려 기도를 했습니다눈물로 기도하는 아내를 바라보던 남편의 마음이 무너졌습니다그리고 자신이 얼마나 완악하고 악한 사람인지 회개했습니다그리고 부인의 손을 잡고 교회를 나가기 시작했습니다완전히 새사람이 된 것입니다하나님이 부인의 기도대로 다메섹 도상의 바울을 꺾듯이 확 꺾어 놓았던 것입니다.

복음은 이렇게 구원의 능력이 있습니다복음은 또한 변화의 능력이 있습니다복음은 회복시키는 능력이 있습니다치유하는 능력이 있습니다하나님의 구원의 능력은 영적인 것만이 아니라 육적인 것과 정신적인 모든 것을 다 포함합니다왜 그런지 아세요만약 복음이 우리의 영혼을 주장하면 복음이 주는 기쁨으로 인해 정신적인 것으로부터의 승리와 육체적인 것으로부터의 승리도 함께 누릴 수 있게 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이제 우리가 이 로마서를 통해서 얻고자 하는 목적 몇 가지가 있습니다첫째그리스도인으로서 복음을 정확히 이해하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신앙의 문제는 복음을 바로 이해하지 못한 것으로부터 시작됩니다성경에서 로마서만큼 복음과 교리를 체계적으로 다룬 책이 없습니다그래서 우리는 로마서를 보면서 복음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복음의 기초 위에 신앙을 세우는 견고한 신앙인이 되기를 축원합니다둘째로마서는 믿음을 더욱 굳건하게 세우는 데 도움을 줄 것입니다.

 

그러므로 로마서를 통해 신앙을 처음 시작하는 분들에게는 구원의 확신으로이미 믿어온 신자들에게는 복음의 견고함을 다시 다지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늘날과 같이 이단들이 들끓고 신앙이 흔들리기 쉬운 시대에 결코 흔들릴 수 없는 복음의 진수가 우리의 영혼에 채워진다면 그것보다 더 큰 축복은 없을 것입니다.

 

셋째로마서는 영적 회복과 부흥을 가져다주는 능력의 말씀이 될 것입니다오랫동안 신앙생활을 하면서 복음의 감격이 식었거나 희미해진 신자들이 있다면다시 회복하는 역사가 있기를 기대합니다.이제 우리 동성 교회가 이 50주년을 맞이해서 로마 교회가 복음을 다시 듣는 것처럼 우리 교회도 영적 건강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보십시오앞선 세대가 그토록 아름다운 헌신을 통해 세웠던 교회가 백 년도 되기 전에 문을 닫고 상가로술집으로 변하는 것을 보면서 참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역사적으로100년 이상 영광스럽게 쓰임을 받았던 교회가 없다고 합니다한국 교회만 해도 불과 30-40년 전에 최고라고 했던 교회들이 지금은 힘을 잃은 모습을 봅니다.

 

그러므로 이 복음의 능력 두 가지 진단이 필요합니다먼저 가정입니다믿음의 대를 이어가야 합니다그래서 가정 예배가 회복이 되기를 바랍니다우리의 앞선 세대의 신앙의 뜨거움이 우리 가정의 식구들에게 전달되어 있는가를 살펴보아야 합니다여러분만 아니라 여러분의 손자에까지 그 신앙이 아름답게 계승된다면 명문가정이 됩니다그 가정에서 역사를 움직일 인물이 나옵니다.우리 한 사람한 사람이 날마다 자신을 개혁하는 신앙으로 살고자 결단한다면 한국 교회는 소망이 있습니다.

 

두 번째는 교회가 이웃에게 미치는 영향력입니다.교회가 교회답기 위해서는 그 교회가 위치해 있는 그 지역에서 인정을 받아야 합니다대구에 있는 한 교회는 교회가 성장해서 다른 지역에 땅을 사서 옮기려고 하니까 지역 주민들이 제발 가지 말라고 탄원을 했다는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지역이 필요로 하는 교회지역 사람들이 인정해주고 지역 사람들이 좋아하는 교회 그런 교회가 정말 이 시대에 하나님께 귀하게 쓰임 받는 교회입니다여러분, 50년의 역사는 결코 짧은 시간이 아닙니다그리고 하나님께서 그 50년의 시간들 속에서 우리 교회를 이만큼 축복해 주셨습니다이제 우리의 눈을 좀더 크게 뜨고 넓게 보아야 합니다. 이 시대가 필요로 하고이 시대에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아름다운 교회가 되도록 새롭게 시작한 50년의 첫발을 내딛는 우리 교회가 되기를 희망해 봅니다지나간 50년보다 앞으로의 50년이 하나님께서 우리 교회를 통해서 더 많은 사역들을 해 가실 수 있는 그런 교회를 만들어 가십시다하나님께서 쓰시기에 꼭 필요한 교회라면 하나님께서 우리 교회를 더욱 부흥시켜 주실 것이고우리와 우리 가정에도 필요한 사역을 감당할 수 있도록 건강과 물질로 축복해 주실 것입니다.

 

이 아침 묻습니다이제 우리가 십자가의 그 사랑 앞에 다시 서야 하지 않습니까그래서 처음 신앙생활하면서 가졌던 구원의 감격과 뜨거운 사랑을 다시 회복해야 하지 않습니까혹시 우리들 가운데 이 복음의 능력을 상실하고 세상의 세파에 끌려 다니며 허덕이는 분은 없나요마음에 주님에 대한 열정도 없고 신앙의 힘도 없이 그냥 무의미하게 교회에 다니는 분은 없나요그러다 보면 미래도 보이지 않게 됩니다현재 하는 일들이 무의미 하게 느껴집니다.바로 그럴 때 구원의 능력을 회복해야 합니다여기 모인 우리 모두 복음의 능력과 권세를 체험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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