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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설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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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0 죄가 무엇인지를 알라 (롬 1:18-23)

작성자: 관리자 | 등록일: 2019-03-11 | 조회: 969

죄가 무엇인지를 알라 1:18-23. 

 

몸이 아파 병원에 가 보신 적이 있을 것입니다외견상으로는 병의 원인을 알 수 없을 때 종종 받게 되는 것이 엑스레이 검사나 MRI 검사입니다이런 촬영을 하려고 촬영실에 입실하기 전에 촬영 기사가 우선 무엇부터 하게 합니까옷부터 벗으라고 합니다.옷을 벗어야 사진이 잘찍히기 때문입니다그래서 우리는 다소 마음이 불편해도 기사의 당부대로 옷을 벗습니다병의 원인이 무엇인지 정확히 진단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이기 때문입니다.

 

이제 우리는 이 로마서를 대할 때몇 장에 걸쳐서MRI 촬영을 하기 위해 검사실에 들어온 환자 같은 기분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우리가 얼마나 간악한 죄인인지성경 말씀을 통해 적나라하게 드러날 것입니다만일 우리의 죄인 됨을 인정하지 않는 다면,우리는 엑스레이 사진을 찍기 위해 병원에 왔지만 옷을 벗지 않으려는 사람과 다를 바가 없을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앞으로의 설교가 어쩌면 우리 귀에 거슬릴지도 모릅니다자신의 죄를 낱낱이 열거 하고 있는 설교를 듣는 것이 반가운 일은 아니지 않습니까그렇다고 해서 이 문제를 그냥 넘길 수는 없습니다정확한 진단만이 정확한 치료를 이끌어 냅니다자신의 죄인 됨을 알 때 비로서 내가 구원받아야 할 존재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예수를 믿는다 하면서도 아직 한번도 자신의 죄인 됨을 고백하지 못한 채 살았다면 그리고 구원의 감격을 경험하지 못했다면앞으로 계속되는 말씀을 통해구원의 필요성을 절실히 깨닫게 될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병원에서 옷을 벗은 뒤 촬영실에 들어가 사진을 찍으면 담당의사는 그것을 판독을 합니다. 판독 결과병이 많이 진행 된 것이 발견되었을 경우에는 왜 몸이 이 지경이 되도록 내버려 두었느냐?” 의사가 환자를 아주 호되게 나무랄 것입니다하나님도 마찬가지입니다우리가 자신도 모르게 눈덩이처럼 죄를 키우고 있을 때 제일 먼저 진노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십니다잦은 복통을 가볍게 여기고 무시하다가 결국엔 돌이킬 수 없는 큰 병을 얻게 되듯이죄라고는 여기지 않던 작은 잘못들을 경솔히 여기고 지나갈 때 결국은 하나님의 무서운 진노하심을 보게 됩니다그러면 하나님께서 진노하시는 이유가 무엇입니까특히 본문은 타락한 인간의 죄의 상태를 적나라하게 보여 주고 있습니다바울이 지적하는 죄의 유형은 3가지입니다.

 

1. 진리에 대한 거부입니다. (18-20)

오늘 본문에 보면 모든 죄는 나쁜 것이지만 하나님이 특별히 진노하시는 죄는 하나님을 부인하고 거부하는 죄입니다모든 불법과 경건하지 않은 죄는 하나님을 거부하는 것에서 출발합니다. 이러한 자들은 하나님 없이도 내 인생을 내 힘으로 살아갈 수 있다는 건방지고 교만한 생각을 가리킵니다하나님내 인생에 간섭하지 마세요내게 이래라 저래라 하지 마세요하나님을 믿으려면 차라리 내 주먹내 지갑을 믿겠습니다!”와 같은 말을 하는 사람입니다.18절을 보면 하나님의 진노가 불의로 진리를 막는 사람들의 모든 경건하지 않음과 불의에 대해 나타났다고 했습니다하나님을 부정하는 인간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우리의 역사 가운데 끊임없이 제기되는 화두는 과연 신은 존재하는가?’ 입니다신의 존재를 부인하려는 시도들이 역사 속에 늘 있었습니다.

 

요즘에도 무신론자들의 기독교에 대한 저항이 거셉니다그런 책들도 범람하고 있습니다최근 리처드 독킨스라는 사람은 신을 만들어진 신이라고 했습니다굉장히 많이 팔린 책이지만 학문적인 근거가 별로 없습니다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은 여러 종류가 있는데불가지론자들은 하나님의 존재에 대해서 애매한 태도를 취합니다신이 있는지 없는지 알 수 없다는 태도입니다또한무신론자들은 신의 존재를 적극적으로 부정합니다칼 막스는 기독교를 아편이라고 했고니체는 아버지가 목사였지만 무신론자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18 세기 프랑스의 계몽철학자 볼테르는 교회의 타락을 비판하였습니다나아가 반()교회 운동까지 벌이면서 100년 후에는 성경이 없어질 것이라고 장담했습니다그가 죽음의 순간이 다가오자 6개월만이라도 더 살고 싶어했지만의사는 당신은 6주간도 살지 못할 것이라고 했습니다그의 마지막 말은 "나는 지옥에 가노라"였다고 전해집니다아이러니컬하게도 그가 죽은 후, 그의 집은 성서공회로 쓰여졌습니다.

 

이 아침!! 묻습니다왜 진노하는 것입니까? 19-20절에 이는 하나님을 알 만한 것이 그들 속에 보임이라 하나님께서 이를 그들에게 보이셨느니라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가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려졌나니 그러므로 그들이 핑계하지 못할지니라이를 우리는 자연계시라는 것입니다하나님이 지으신 이 오묘한 세계를 보고 하나님을 알아야 합니다그런데 왜 모릅니다이것이 바로 인간의 죄 때문에 하나님을 알만한 것이 자연에게 있음에도 불구하고 모르는 것입니다.

 

2. 하나님께서 진노하시는 이유는 인간의 교만 때문입니다.

21절에 하나님을 알되 하나님을 영화롭게도 아니하며 감사하지도 아니하고 오히려 그 생각이 허망하여지며 미련한 마음이 어두워졌나니라고 했습니다이것이 범죄한 인간에 대한 성경의 진단입니다.충분히 하나님을 알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부정합니다그 마음 안에는 의도성이 있습니다하나님을 멀리하고자 하는 저항의 심리가 있는 것입니다이 받아들이지 않는 태도에 대해서 하나님이 진노하시고 따지겠다고 하시는 것입니다분명히 봤는데도 불구하고 보지 않았다고 한다면 그것은 악의입니다의도적으로 부인하기 때문입니다핑계하지 못하도록 분명히 계시하시고 드러내셔서 온 우주 안에 충만하신 하나님의 신성과 능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을 부정하는 것은 악의인 것입니다.믿지 않기로 작정한 사람에게 해줄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마음의 태도가 닫혀있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죄성입니다하나님의 존재가 싫은 것입니다자기 마음대로 살고 싶은 마음은 죄인의 특성입니다. 누가 나를 간섭하고구속하고제한하여 틀 속에 몰아가는 것이 싫은 것입니다. 여기에는 창세기에서 시작된 인간의 교만이 있는 것입니다하나님과 같이 되려고 선악과를 따먹은 인간은 하나님이라는 존재를 인정하기 싫은 것입니다인간의 고집입니다. 하나님이 싫으면 죽을 때까지 싫은 것입니다광야를 지나던 이스라엘 백성들은 틈만 나면 하나님을 반역합니다그들이 광야에서 경험한 기적들은 부인할 수 없는 하나님의 임재였습니다만나와 메추라기를 먹이시고반석에서 물이 나오게 하시고홍해를 가르시고발이 부르트지 않게 하셨습니다.

 

광야 40년의 역사를 보면 하나님께서 날마다 불기둥과 구름 기둥으로 인도하시지 않습니까그 하나님의 영광을 보았음에도 불구하고 반역합니다이 광경을 보고 하나님은 목이 곧고 완악한 백성들이라고 하셨습니다깨달아야 하는데 머리를 숙이지 않습니다쓸데없는 자존심으로 하나님을 거부하는 것은 죄의 본성인 것입니다우리가 오랫동안 신앙생활을 했음에도 우리 안에 있는 반항심은 완전히 사라지지 않았습니다하나님의 놀라운 은혜를 체험하고그 사랑과 은혜 속에서 살아왔음에도 순간순간 오리발을 내밀고하나님의 능력을 부인하고,내 능력으로 살아온 것처럼 착각하면서 하나님을 부인하는 듯한 태도로 살았던 때가 얼마나 많습니까이는 바로 우리 속에 뿌리를 내리고 있는 교만 때문입니다.

 

우리가 인정하고 싶지 않을지라도교만이라는 죄악은 우리 모든 인간의 마음속에 자리잡고 있는 가장 무서운 인류의 적입니다. 중세의 가장 위대한 철학자였던 토마스 아퀴나스가 지적한 대로 교만은 모든 죄악의 어머니입니다모든 죄의 뿌리에는 교만이 있습니다교만이 우리 인간으로 하여금 죄악에 허우적거리며 살게 만듭니다이것을 정리하지 않는 한 반드시 하나님의 진노 앞에서 벗어날 길이 없습니다.

 

3. 하나님께서 진노하시는 이유는 우상숭배 때문입니다.

23절에 썩어지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영광을 썩어질 사람과 새와 짐승과 기어 다니는 동물 모양의 우상으로 바꾸었느니라” 무슨 말입니까인간의 역사는 끊임없이 창조주 위에 피조물의 온갖 것을 올려놓습니다이것이 우상숭배입니다. 우리가 이란 단어를 가장 일반적이고 종교적인 의미로 정의하자면 인간이 삶의 문제에 대한 궁극적인 해답으로 믿고 의지하는 절대적인 존재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가 피상적으로 생각할 때 그런 존재가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고 생각합니다그래서 인간은 되도록 많은 신들을 만들어 냅니다인간의 역사는 끊임없이 창조주 위에 피조물의 온갖 것을 올려놓습니다이것이 우상숭배입니다. 인간의 역사를 보면 우상 숭배의 역사입니다인간은 우상을 얼마나 잘 만드는지 우상제조기 같습니다. 인간은 눈에 보이는 것들을 형상화합니다나무나 돌때로는 동물을 우상화하기도 합니다인도는 12억 이상의 인구가 있고 우상의 종류도 3억 5천 개 이상이 된다고 합니다다신교를 섬기는 인도에서는 한 가정에 몇 개의 우상을 모셔놓고 있습니다사도행전에서 일찍이 바울이 그리스 아덴에 갔을때 거리의 코너마다 신들이 존재하고 있었고 심지어 알지 못하는 신에게라는 제단도 존재하고 있었던 것입니다그러나 성경은 이렇게 만들어 낸 모든 신들을 우상이라고 합니다.

 

요즘 중독이란 말을 많이 합니다잘 아십시오모든 유형의 중독은 쾌락이란 우상 신에 복종한 사람들의 모습입니다이번에 문제가 불거진 그룹 빅뱅의 승리가 운영 중인 클럽 버닝썬의 1억원 대 메뉴가 있습니다버닝썬의 VVIP 메뉴에 따르면 만수르 세트로 이름 붙여진 최고가 세트 메뉴는 무려 1억원입니다이외에도 5000만원짜리 대륙세트’ A, B, C와 1000만원짜리 천상세트’ 등이 메뉴인데지금 경제가 불황이고 실업자가 길거리에 쏟아져 나오는데 한쪽에서는 무릉도원처럼 세상과 전혀 다른 우리 서민들이 생각하는 것과는 차원이 틀리는 술자리입니다여기에 술자리뿐이겠습니까성 접대가 일어나죠어디 그뿐입니까뭔가 자극적인 쾌락을 위해 마약을 손대고 이를 무마하기 위해 권력과 결탁하는 이것이 오늘 우리의 현실입니다이것이 우리를 분노하게 하는 것입니다.

 

알콜 중독에 빠진 이유가 무엇입니까? 알콜의 쾌락 때문이 아닙니까마약중독 마약의 쾌락에 빠진 것입니다도박중독 도박의 쾌락에 빠진 것입니다인터넷 중독-인터넷의 쾌락에 빠진 것입니다.성중독도 무서운 것입니다부부생활을 떠난 성의 쾌락추구는 오늘날 가정을 파괴하는 무서운 중독입니다스포츠 중독도 적지 않게 건강한 가정 생활,건 강한 믿음 생활에 방해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스포츠를 즐기십시오그러나 빠지지는 마십시오쇼핑중독도 있습니다이 중독으로 위기에 빠진 가정들을 적지 않게 보았습니다. 이 쾌락이란 우상에 빠진 인간의 절망의 모습입니다. 13:21절에 구스인이 그의 피부를표범이 그의 반점을 변하게 할 수 있느냐” 흑인이 피부를표범이 몸의 반점을 없앨 수 있다면우리도 우리의 죄를 스스로 없앨 수 있겠지만우리의 고민이 무엇입니까우리가 우리의 죄를 스스로 해결 할 수 없습니다그런데도 사람들은 자기 안에 있는 반점을 빼려고 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이 하나님의 진노 앞에 과연 우리는 소망이 없습니까미국에 영적 대각성을 일으켰던 프린스턴 대학의 총장으로도 수고한 조나단 에드워드를 아십니까그는 1700년대의 위대한 설교자였습니다그런 그가 주일 강단에서 설교할 때마다 항상 설교를 종이에다 적어와 호롱불 옆에서 읽었습니다그가 설교문을 읽는 모습을 쳐다보는 청중들을 한번 상상해 보십시오그들이 얼마나 답답하게 느꼈겠습니까?

 

설교자가 원고를 펴놓고서도 한번도 청중과 눈을 맞추지 않고 계속 고개를 숙인 채로 읽는다면답답함을 느끼지 않을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이렇게 원고를 읽는 방식의 설교에 대하여 사람들이 이러쿵 저러쿵 말을 많이 했지만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평생 이 방식을 고집했습니다그 이유가 무엇인지 아십니까그는 이런 이야기를 합니다.내가 원고 없이 설교하다가 행여 성령이 전하라고 하시는 그 말씀은 옆에 제쳐놓고 나도 모르게 내 소리를 할찌도 모른다그러므로 철저하게 설교 원고에 적힌 말씀만 전하리라복음만 전하리라

그가 한 설교 중에 진노하는 하나님의 손에 붙들린 죄인들” 이라는 유명한 설교가 있습니다제가 그 설교 전문을 읽어 보았는데 꼭 신학교에서 강의를 듣는 것같이 딱딱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그렇게 어렵고 딱딱한 설교를 읽기만 했는데도 그 자리에 있던 사람들 모두가 그동안 외식하던 모든 죄와 숨겨놓았던 모든 죄들을 내어놓고가슴을 치고 데굴데굴 구르면서 회개하고 통회하는 놀라운 역사가 벌어진 것입니다무엇보다 강대상에 순서를 맡았던 목회자들이 조나단 에드워드의 바지자락을 붙잡고 울부짖으며 하나님은 꼭 진노의 하나님만 되십니까하나님은 사랑의 하나님도 되시지 않습니까?하며 통곡을 했다고 합니다이것이 미국의 저 유명한 대각성운동의 불씨가 되었습니다왜 그와 같은 능력이 나타났습니까에즈워드가 달변이었기 때문입니까설교자로서 탁월한 테크닉을 동원했기 때문입니까아닙니다예배 가운데 임하시는 성령의 역사 때문입니다.

 

우리가 지금 보고 있지만과연 이 하나님의 진노를 피할 길이 없습니까있습니다바로 우리의 구원자이신 예수 그리스도입니다이 로마서 1장의 주제는 17절에 말씀처럼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 오늘 우리에게 가장 절실하고 필요한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그의 죽으심과 부활하신 복음입니다왜 그리스도가 복음입니까그리스도 한 분만으로 우리에게 충분하기 때문입니다성도 여러분,신앙의 초점을 분명히 하시기 바랍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 능력이 있습니다그 안에서 변화가 일어나고 구원의 역사가 일어납니다모든 해답은 복음 안에 있습니다다른 곳에서 답을 찾으려고 하지 마십시오복음만이 나를 변화 시킬 수 있습니다예수 그리스도께로 나아가십시오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맛보기 바랍니다하루를 믿어도 제대로 된 신앙을 가지고 복음의 영광스러움을 바라고일평생 파고 또 파도 끊임없는 복음의 광맥을 발견하기 바랍니다. 그 복음 안에서 황홀하고 기뻐하고 신바람 나고세상의 어떤 것에도 짓눌리거나 기죽지 않고복음 가진 자로서 당당함을 누리면서어디를 가도 이 땅의 소망은 예수 그리스도밖에 없다는 것을 선포하며믿음으로 날마다 승리하는 주의 백성들이 되기를 축원합니다.

 

십자가에서 피 흘리는 예수님을 바라볼 수 있다면,지금 예배가 달라질 것입니다하루 종일 감사 감사, “!” “보혈!” 하면 울 것입니다그 십자가의 보혈에 잠기기만 하면 가장 능력 있는 사람이 됩니다아무도 우리를 감당할 수가 없습니다.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오환난이나 곤고나 핍박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우리가 종일 도살할 양 같이 여김을 받고 우리가 종일 죽임을 당하는 자처럼 취급 받지만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우리를 이기게 하시는 능력이 십자가에 있습니다할렐루야. 우리 모두가 십자가의 감격십자가의 보혈의 능력으로 뜨거워지는 놀라운 축복이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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