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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설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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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7 내버려두심 (롬 1:24-32)

작성자: 관리자 | 등록일: 2019-03-17 | 조회: 912

내버려 두심  1:24-32. 2019. 3/17. 완성

 

19세기 미국에 로버트 잉거솔이라는 정치가가 있었습니다탁월한 웅변가였습니다그러나 그는 불행하게도 무신론자였습니다한 번은 그가 대중들 앞에서 자기가 신봉하는 무신론에 대해서 강연하게 되었습니다그는 강연 도중 갑자기 자기 주머니에서 시계를 꺼내었습니다는 그 시계를 대중들에게 보이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여러분이제 내가 정식으로 하나님에게 도전장을 던지겠습니다나는 앞으로 5분 동안 신을 모독할 것입니다저주스러운 말을 퍼부을 것입니다만약 하나님이 있다면 당연히 나를 벌해서 죽여야 할 것입니다그러나 내가5분이 지난 뒤에도 건재하다면 그것은 하나님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입증하는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그리고서 그는 5분 동안 서슴없이 입에 담을 수 없는 저주스러운 말을 하나님을 향해 퍼부었습니다.신성모독적인 발언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5분이 지났습니다그런데도 불구하고 그는 그 자리에 그대로 건재하게 서 있었습니다그는 회심의 미소를 띄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여러분보셨지요이 한 가지만으로도 하나님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이 충분히 입증되었습니다."

 

그 때 저 뒤에서 이야기를 듣던 한 노인이 앞으로 다가와서 이렇게 이야기를 합니다나는 그리스도인이요내가 감히 당신의 연설에 대해서 평가를 할수 있다면당신은 오늘 하나님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신의 비존재를 증명한 것이 아니라 당신이 신과 아무런 상관이 없는 사람이라는 것을 입증했다고 생각합니다오늘 당신에 대한 하나님의 침묵은 당신이 하나님에게 버림받은 사람인 것을 충분히 증명할 만합니다” 이는 매우 성경적인 이야기입니다왜냐하면 불신앙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의 모습은 그대로 버려두기 때문임을 보여 주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베푸신 구원의 풍성한 은혜를 알려면 인간이 어떤 상태에 있었는지를 알아야 합니다도대체 인간이 어떤 상태에 있었기에 하나님이 그 아들을 십자가에서 죽게 하셨는가를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18절에는 하나님의 진노가 하늘로부터 나타났다고 말씀합니다왜 하나님이 진노하셨나요? 범죄한 인간의 특징은 하나님을 부정하고 거부하는 것입니다하나님은 하나님을 알만한 것을 세상 가운데 피조물을 통해 드러내셨습니다르네상스 시인인 프랜시스 쿠올리스는 우리의 영혼은 신이라는 자석에 끌리는 바늘과 같다고 했습니다우리는 끊임없이 하나님에게 끌리는 그 무엇이 있다는 것입니다인간에게는 고향으로 돌아가고자 하는 귀소본능이 있는데그 고향은 영원한 세상에 대한 어떤 그리움이 있다는 것입니다.

 

사람이 죽었을 때 우리는 돌아가셨다고 말합니다.돌아갔다는 것은 부른 분이 있다는 말입니다어거스틴의 유명한 고백처럼 우리는 하나님을 갈망할 수밖에 없는 존재 만들어졌습니다우리 안에는 영원한 것을 사모하고 하나님을 갈망하는 마음이 있습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죄를 지은 인간은 하나님을 의도적으로 거부합니다. 신에 대한 악의적인 감정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부인하거나악의적이지는 않아도 의도적으로 은밀하게 거부합니다.왜 그럴까요성경은 인간의 어리석음 때문이라고 말씀합니다. 21, 22절에서는 인간의 생각이 허망해지고 마음이 어두워져서 어리석은 자가 되었다고 합니다. 스스로 똑똑한 척 하지만 사실은 어리석은 자가 된 것입니다왜 그럴까요하나님과의 관계가 깨어졌기 때문입니다.

 

본문에 보면 내어버려 두사’ 라는 말이 (24)(26그리고 (28)에서 세번씩이나 같은 말씀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습니다즉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회개하지 않는 자들에게 내려지는 하나님의 최종적 처방은 내어버려 두는 것이라는 말씀입니다하나님을 떠나게 되면 내 안에 잡초가 우거지게 됩니다. “버려두사라는 말입니다이 말은 아주 무서운 말입니다농부가 부지런히 가꾸던 밭을 버려두었습니다그러면 원치 않는 잡초들만 무성하게 돋아날 것입니다사람이 살던 집을 주인이 떠나고 방치해 두면 곧바로 거미줄이 쳐지고 벌레들이 모여듭니다고아는 버려진 아이를 말합니다부모의 보살핌이 없는 상태를 말합니다.그래서 고아는 외로운 존재입니다그러면 내어버려 둘 때 어떤 현상이 일어납니까?

 

고장난 브레이크처럼 욕망대로 살게 됩니다.(24)

인간의 욕망이 가장 잘 드러난 부분이 성적 타락입니다. 24절에 보십시오그러므로 하나님께서 그들을 마음의 정욕대로 더러움에 내버려 두사 그들의 몸을 서로 욕되게 하게 하셨으니 여기에서 반복적으로 지적하고 있는 인간의 모습은 더러운 정욕에 사로잡힌 상태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정욕은 좋지 않은 욕망이며 향락으로 치닫는 더러운 욕심입니다. 이것은 병적인 욕심이며 정상적인 것이 아닙니다그래서 금지된 향락을 추구합니다불법적 향락을 즐기는 것입니다하나님을 떠난 인간에게 피할 수 없는 주제는 욕망의 문제입니다.

 

이번에 우리 모두를 슬프게 만든 아이돌 그룹 빅뱅의 승리와 정준영의 드러난 모습은 우리를 분노하게 하다 못 해 우리를 슬프게 하지 않습니까한창 미래가 열려진 청년들이 고장 난 브레이크를 탄 벤츠처럼 성공하는 듯 질주 해왔습니다그러나 도로 밖에 튀어나온 탈선한 저들의 저 비참한 모습을 어떻게 설명을 할 수 있겠습니까만족 없이 욕망의 노예가 되어 마약과 온갖 추잡한 더러운 짓의 그 모습이 발가벗겨 졌을 때참 인간이 저렇게도 되는구나하는 탄식이 일어나게 됩니다이것이 버려두심의 모습과 같습니다.

 

그리고 이 욕망에 빠지게 되면 대체 수단이 나옵니다. 25절입니다. ‘이는 그들이 하나님의 진리를 거짓 것으로 바꾸어 피조물을 조물주보다 더 경배하고 섬김이라 주는 곧 영원히 찬송할 이시로다 아멘라고 했습니다여기 하나님의 진리를 거짓 것으로 바꾸어라는 이 말은 무서운 말입니다요즘 매 주마다 여론조시가 발표가 됩니다대통령의 지지도각 정당의 지지도그리고 차기 대권주자의 지지도가 발표가 됩니다각 언론들은 앞을 다투어 이것을 보도합니다. 그리고 변화 추세를 소개하면서 정치적인 의미를 소개합니다여당이든 야당이든 이 지지도 변화추세를 민감하게 반응을 합니다그래서 정책 방향을 바꾸기도 하고 인사 결정까지도 조정을 합니다최근 유투브 방송들이 우후죽순처럼 생겨나고 있습니다누구라도 손쉽게 방송할 수 있기 때문에 너도나도 뛰어 듭니다이 유투브 방송의 영향력은 구독자 수에서 나옵니다그리고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 북 같은 인터넷 매채들도 수를 헤아리기 어려울 정도로 많습니다역시 이런 매체들도 영향력은 팔로우 수에 있습니다.

 

그래서 유투브 방송국은 구독자 수를 늘이려 하고,그리고 인터넷 매체들은 팔로우 수를 늘리려고 안간힘을 씁니다이처럼 우늘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은 사람들의 평가가 결정적인 파워를 행사하고 있습니다심지어 많은 사람들이 댓글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고어떤 사람들은 악플 때문에 우울증에 걸리거나 자살하는 경우도 있습니다이 때문에 자기가 유리하기 위해 댓글 조작같은 일을 서슴없이 조작하여 여론의 방향을 바꾸는 이것이 바로하나님의 진리를 거짓 것으로 바꾸어라는 의미입니다.

 

이들은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이들의 특징은 가짜를 진짜라고 말합니다그래서 거짓말이 통하는 세상이 됩니다모조품의 세상이 됩니다. 여러분시계를 보세요제가 홍콩에 들렸을 때홍콩 한인회장을 지내던 황장로님이 자기 손에 찬 시계를 보여 주며 이게 알마니인데 홍콩 야시장에서 1만원에 샀다고 합니다그런데 3년 째 차고 다닌다고 하십니다얼마나 잘 만드는지 모릅니다위조 화폐그리고 그림도 가짜가 난무합니다진짜 화가가 그린 것보다 더 진짜 같습니다하나님이 무능해서가 아닙니다내버려 두시는 것입니다.

 

성적 타락 동성연애 (26-27)

이 때문에 하나님께서 그들을 부끄러운 욕심에 내버려 두셨으니 곧 그들의 여자들도 순리대로 쓸 것을 바꾸어 역리로 쓰며 그와 같이 남자들도 순리대로 여자 쓰기를 버리고 서로 향하여 음욕이 불 일듯 하매 남자가 남자와 더불어 부끄러운 일을 행하여 그들의 그릇됨에 상당한 보응을 그들 자신이 받았느니라 여기서 제 마음대로 사는 사람들의 형편을 세 가지로 추려 볼 수가 있습니다.

 

여인들이 정상적인 성생활을 버리고 변태적인 생활을 합니다.

남자들도 한 아내와 함께 사는 것을 지겨워하여 다른 여자와 성관계를 맺습니다동성연애입니다요즘 드라마를 보면 불륜이 미화됩니다.

 

본문은 성적 타락은 하나님을 거부한 인간 사회 안에서 일어나는 모든 비정상적인 행위들에 대해서 지적을 하는 것입니다그 중 하나가 동성애입니다.이것은 모든 것들이 창조의 법칙대로 움직여지지 않고 왜곡 현상이 일어난 것입니다고장 나고 뒤틀려 하나님과의 관계가 깨어지면서 모든 삶의 법칙들이 깨어졌습니다그 중에 가정과 결혼관계에 대한 하나님의 법칙을 깨고 성적인 타락이 일어난 것입니다성적인 타락이 넘치면 모든 것이 비정상적으로 확장됩니다인간의 욕망이 잘못 분출될 때 가정 밖에서 모든 지저분한 죄들이 일어나는 것입니다하나님께서 본래 의도한 대로가 아니고인간이 자신의 욕망에 이끌리는 대로 죄를 짓는 상태들이 하나님을 떠난 인간에게 찾아오는 뚜렷한 현상입니다요즘 드라마를 보면 불륜이 미화됩니다결혼한 남녀가 애인이 없으면 장애인이라는 이야기도 있습니다사회가 만든 이상한 문화들입니다. 정상적인 결혼제도 자체를 흔들어 놓고 있습니다성 중독 환자들이 늘어나고근친상간의 일들무분별한 동거문화가 공공연하게 일어나고 있습니다성적 방종과 타락이 극한 사회에서 항상 대두되는 것 중의 하나가 동성애 문제입니다바울 시대에도 동성애 문제는 심각했습니다로마의 황제들 중에도 동성연애자들이 많았다는 역사 자료도 있습니다.

 

요즘에도 서구 교회에는 동성애 성직자에게 안수를 줄 것인가 하는 문제가 논란이 되었었고 상당히 용인하는 추세로 발전되고 있습니다한국 사회에도 그동안 여러차례 동성애 차별금지 법안이 입법화되려고 하다가 무산되었습니다올해 또 입법화하기 위해 몇 사람의 국회의원이 발의를 하고 입법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이것이 법으로 되면 설교할 때 동성애 금지를 언급하면 법의 저촉을 받게 됩니다이것을 소수자의 인권 문제로 다루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주위 환경의 영향을 받은 우리나라 동성애자들이 용기를 얻어 시청 앞 광장에서 퍼레이드를 하기까지 했습니다그들이 벌이는 축제를 퀴어축제라고 하는데 퀴어”(queer)라는 말은 이상한 사람들이라는 뜻입니다그 이상한 사람들이 시청 앞 광장에서 퍼레이드를 벌였습니다그동안 숨어서 밖으로 탄로날까봐 전전긍긍하면서 음지에서 동성애를 해왔습니다그리고 자기들 스스로 이것은 죄야 이러다 큰일 나지” 하면서 살아왔습니다그 말은 이 동성애가 자기들 스스로 생각해 보아도 죄라는 것을 알았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그 죄책감으로 자격지심을 느꼈다는 말입니다그런데 이 동성애가 요즘 갑자기 세계추세로 나타나니까 용기를 얻어 공공장소에 나타나 축제까지 벌리게 되었고 만인앞에서 보란 듯이 동성끼리 키스까지 하는 용기를 발휘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이런 모습을 생각하니까 이 구절이 생각나는 것입니다32절에 자기들 뿐 아니라 그 일을 행하는 자들을 옳다 하느니라.”

 

지금 이 동성애를 법률로 제정하여야 한다고 힘쓰는 분들은 한번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내 동생이,내 딸이내 아들이 동성애를 하고 있고 어느 날 동성결혼을 하겠다고 나온다면 어떻게 하겠습니까?장차 동성애를 하고 있는 내 아들과 딸이 세상을 마음 놓고 살도록 해 주어야 한다고 이 일을 추진하고 있는 것입니까그 이유 때문에 지금 그렇게 발 벗고 나서서 법률로 제정하자고 나서는 것입니까우리는 스쳐가는 인권존중이나 세상의 흐름이나 풍조에 앞서 가야 한다는 논리로 이 일에 임해서는 안됩니다할 수 있으면 그들을 빨리 치료해 줄 방안을 찾고 빨리 길을 찾게 해서 후에라도 자괴감에 빠지지 않도록 해주는 일을 해야 합니다.

 

인간성 파괴가 일어납니다.

28절을 보십시오. "또한 저희가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매 하나님께서 저희를 그 상실한 마음대로 내어 버려두사 합당치 못한 일을 하게 하셨으니"라고 하였습니다여기서 상실한 마음은 현대적 용어로 인간성 파괴입니다생각하는 것계획하는 것느끼는 것이 정상이 아닙니다옳은 것을 옳게 느끼지 못합니다즐거운 것을 즐겨야 하는데 못된 것을 즐깁니다잘못된 것을 즐기면서도 잘못된 줄로 알지 못합니다마음에 하나님 모시기를 싫어하는 사람들은 상실한 마음에 내버려두십니다병든 마음으로 계속 살게 하십니다그러다가 영원한 멸망에 빠지게 하십니다하나님이 사람을 상실한 마음에 버려두시면 결과로 여러 가지 죄악이 따라옵니다.

 

그러면 그 방치의 결과가 무엇입니까? 28절을 보면합당하지 못한 일을 하게 된다고 했습니다그러면 합당하지 못한 일이 무엇입니까그것이 29-31절까지 나오는 내용들입니다. 곧 모든 불의추악,탐욕악의가 가득한 자요 시기살인분쟁사기악독이 가득한 자요 수군수군하는 자요 30비방하는 자요 하나님께서 미워하시는 자요 능욕하는 자요 교만한 자요 자랑하는 자요 악을 도모하는 자요 부모를 거역하는 자요 31우매한 자요 배약하는 자요 무정한 자요 무자비한 자라 인간으로부터 흘러나오는 악입니다얼마나 더러운지 쓰레기 같습니다.이런 것이 인간의 삶을 지배하고 있는 것입니다그런데 32절에 보면 그들이 이같은 일을 행하는 자는 사형에 해당한다고 하나님께서 정하심을 알고도 자기들만 행할 뿐 아니라 또한 그런 일을 행하는 자들을 옳다 하느니라 하나님의 말씀의 기준이 없는 사람들은 자기가 하고 싶은 대로 하고 살아갑니다그러나 이런 인간의 불의에 대한 하나님의 진노가 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하나님으로부터 버림을 받는다는 것이 얼마나 심각한 비극인지 모릅니다마치 망망대해에서 기관실은 멈추었고 파도는 넘실거리고 주변에는 구조선도 보이지 않고 모든 연락이 끊어진 상태와 같습니다파도에 부딪혀 파선할 일만 남은 것입니다내가 하고 싶은 대로 살아가는 것이 결코 복이 아닙니다예수를 안 믿는데도 부러울 정도로 살아가는 사람 때문에 갈등을 느낄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내가 죄를 짓고 살아가는데도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고 안심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그것은 안심이 아닙니다그것 자체가 심판입니다하나님의 백성들은 죄를 지으면 들키게 되어 있습니다들키는 것이 은혜입니다더 나아가지 못하기 때문입니다이것이 하나님의 방법입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들을 절대로 유기하지 않으십니다반드시 간섭하시되 귀찮을 정도로 하십니다.사랑하는 자식을 죄 가운데에서 살도록 그냥 내버려두지 않습니다. 히 12:8절에 징계가 없다면 사생아요 친 아들이 아니라고 했습니다어떤 때는 가혹할 정도로 다루시고고난을 주시기도 합니다사실 그렇기 때문에 그렇게 맞아서라도 하나님 앞에 나아오고 주의 백성으로 살게 하기 위해서입니다진짜 사랑하는 백성일수록 아주 예민할 정도로 간섭하십니다.

 

매 순간모든 사건 속에서 조금만 영적으로 방심해도 기도하라는 사인을 주십니다심하면 경고도 하십니다. 주의 백성을 붙잡으시고 곁길로 나가지 않도록 끊임없이 우리 삶에 개입하셔서 당신의 백성들을 구원의 길로 이끄는 것입니다때로는 귀찮고 간섭이 싫지만 그러나 그것이 하나님의 은혜 아래에 있기 때문에 당신의 백성들에게만 주시는 축복의 손길입니다우리가 죄악 중에 빠졌을 때라도 하나님은 피할 길을 열어 놓으시고기회를 주십니다.하나님의 백성이라면 끊임없이 기회를 주시고 끊임없이 말씀하시고 여러 방식으로 당신의 품 안에 들어와 당신의 진리 안에 서도록 인도하십니다성도들이 망하는 길로 가지 않도록 하나님은 한 순간도 눈을 감지 않으십니다.

 

사랑하는 여러분다윗은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입니다주님도 당신의 뜻을 다윗을 통해 펼쳐 나가할 만큼 하나님이 좋아한 사람이입니다그러나 그 역시 밧세바와 불륜에 빠지게 되었습니다이게 우리의 모습입니다늘 하나님의 은헤 앞에 살아야 합니다그가 범죄 한 후에 그가 가장 두려웠던 것은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지 못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시편 51편 11절에 보면 나를 주 앞에서 쫓아내지 마시며 주의 성령을 내게서 거두지 마옵소서 성령이 떠나가시면 자기는 아무것도 아님을 알고 있었습니다여기의 성령을 거둔다 말은 성령이 떠나가는 모습을 의미합니다.

 

다윗은 성령의 기름부음으로 왕의 부름을 받았습니다그리고 성령의 능력을 힘입어 하나님의 뜻을 행하였습니다그러나 죄를 지은 후에 아무리 찬양을 불러도 감격이 사라져 감을 느꼈습니다기도할 때 성령의 사로잡으심이 미미함을 느꼈습니다성령이 함께 계시며 인도해 가시는 역사가 점차 사라지고 있음을 발견했습니다다윗은 몸부림치며 기도합니다주 앞에서 나를 쫓아내지 마옵소서주의 성령을 내게서 거두지 마소서

 

다윗은 회개를 통하여 예배하는 자로 회복되었습니다. 비록 범죄하였지만 망하지 않았습니다비록 실수하였지만 실패하지 않았습니다그것이 허락하신 하나님의 은혜입니다삶이 답답하십니까그렇다면 하나님이여’ 라고 부르짖으며 회개하시기 바랍니다기도하므로 은혜를 얻으시기 바랍니다청소하지 않는 집이 더러운 것처럼 회개하지 않은 마음은 더럽습니다답답하고 기쁨이 없는 삶이 됩니다.회개만이 사는 길이요 회복의 길입니다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그 사랑 앞에 서십시오부디 마음을 열고 미쁘신 하나님을 향하여 회개하며 기도하시기 바랍니다그리하여 깨끗한 마음으로 새로워지시기 바랍니다성령의 임재를 간구하시기 바랍니다그리고 구원의 즐거움을 회복하여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복된 성도들이 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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