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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칼럼


약속의 땅을 향하여 ? 하나님의 지팡이를 의지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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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작성일2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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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을 보면 광야가 참 많이 나옵니다. 이 광야는 어떤 곳일까요? 글자 그대로 넓고 거친 들입니다. 일반적으로 광야는 연평균 강수량이 200미리 이하입니다. 물이 없어서 가축을 기르기도 힘들고, 농사는 더더욱 힘든 곳입니다. 그래서 사람이 살지 못하고 버려진 곳입니다. 게다가 길을 찾기도 힘들고, 뜨거운 태양을 견디기가 힘들고, 일교차가 커서 특별한 사람들 아니고는 여행조차도 힘든 곳입니다.
 
그런데 성경을 보면 이 광야는 특별한 곳으로 묘사되고 있습니다. 성경에 이 광야를 히브리어로 미드바르’(????)라고 합니다. 이 말에서 “~으로부터라는 뜻이고, ‘드바르말씀이라는 뜻입니다. 그러니까 히브리어로 볼 때 글자 그대로의 광야의 뜻은 말씀이 나오는 곳입니다. 다시 말하면 말씀의 땅이라는 말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광야는 사람이 살 수 없는 땅이요 그래서 버려진 땅으로 생각했지만,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곳이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는 땅 다시 말해서 거룩한 땅이라고 생각했다는 것입니다.

미디안 광야에 모든 것을 다 잃은 모세에게????네 손에 있는 것이 무엇이냐????하는 질문이 가슴을 뭉클하게 만듭니다. 한 생을 살아왔던 그에게 남은 것은 마른 지팡이 하나였습니다. 그런 그가 하나님의 말씀 앞에 순종할 때 이 모세의 지팡이가 하나님의 지팡이로 바뀌었습니다. 4:20절을 보시면 모세가 그의 아내와 아들들을 나귀에 태우고 애굽으로 돌아가는데 모세가 하나님의 지팡이를 손에 잡았더라여기 하나님의 지팡이이 하나님의 지팡이는 믿음의 상징입니다. 지팡이라는 말의 히브리어 뜻은 의지하다” “신뢰하다입니다. 하나님의 지팡이를 잡았다는 것은 하나님을 의지한다는 의미입니다.
 
여러분,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들을 40년 동안 광야에서 인도하면서 모세의 손에 들려진 하나님의 지팡이를 통해서 수 없이 많은 기적을 일으켰는데, 하나님께서 기적을 일으키신 것입니다. 바로 앞에 가서 기적을 베풀 때에도 지팡이로 기적을 베풀었습니다. 홍해를 가를 때에도 모세가 지팡이를 들어 홍해를 가리키니까 홍해가 갈라졌습니다. 반석에서 물을 낼 때에도 지팡이로 반석을 치니까 반석에서 물이 터져 나왔습니다. 그리고 아말렉과 싸울 때에도 승리할 수 있었던 것은 모세의 손에 들려져 있던 하나님의 지팡이였습니다.
 
이 지팡이를 붙잡는 것은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하고 신뢰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지팡이는 우리가 의지할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지팡이를 잡듯이 예수님을 붙잡으면 길 없는 곳에 길을 냅니다. 그분은 지금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 그분은 내 짐을 대신 져 주실 뿐만 아니라 내 안에 성령으로 오셔서 죄 많은 이 세상에 태어나서 죄와 범벅이 되어 사는 나로 하여금 그 죄와 단절하고 새로운 삶을 살게 할 뿐만 아니라!! 새 생명을 가진 자로서... 새 삶을 살게 하려고!! 하나님은 나에게 비전을 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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