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 더 가까이" 시 73:28(2022년 1월) 신앙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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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작성일22-01-22본문
하나님께 더 가까이 시 73:28
새롭게 맞이한 2022년 올 한 해, 우리 모든 성도님들과 가정에 하나님의 은총이 가득하시길 기도합니다. 우리는 지난해 코로나19라는 사상 초유의 사태를 겪으면서 모든 일상이 송두리째 바뀌는 엄청난 경험을 해야 했습니다. 변화와 위기는 사회나 개인뿐만 아니라 교회 공동체에도 엄청난 도전을 주었습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첫 번째 과제는 회복입니다. 회복이란 무엇입니까? 회복이란 원래 있던 자리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잃어버린 일상을 회복하는 것에서부터 뉴노멀, 비대면으로 겨우겨우 유지되고 있는 신앙생활에서도 어떻게 신앙을 회복할 것이냐, 그리고 그런 상황에서 어떻게 교회 교육을 이어갈 것인가 하는 교회 교육의 회복, 모임을 주저할 뿐만 아니라 교회에 대한 깊은 저항 속에서 교회의 본질을 회복하여 ‘어떻게 전도할 것인가’하는 것까지 모든 것이 회복되어야 합니다. 그 회복의 첫 대상은 우리의 마음입니다. 일상을 잃어버림으로 낙심되고 위축되고 불안한 우리의 마음을 회복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 올해 우리가 사모해야 할 일은 바로 하나님께 가까이 가는 것입니다.
오늘 28절이 어떻게 시작되고 있습니까? “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 얼마나 아름다운 고백인지요. 성경은 하나님을 가까이 하려면 우리에게 먼저 그분을 가까이 하고자 하는 열망이 있어야 한다고 가르칩니다. 약4:8에 보면 “하나님을 가까이 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가까이 하시리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렇게 그분을 가까이 하기를 소원하였음에도 나는 하나님의 임재의 증거들을 경험한 적이 없다고 느끼시는 분들이 계십니까? 왜 우리가 하나님께 더 가까이 나아가야 하는지 아십니까? 그분은
첫째로, 하나님은 에벤에셀의 하나님이십니다. 에벤에셀 이 말의 의미는 ‘하나님께서 여기까지 도우셨다.’입니다.
둘째는, 하나님은 임마누엘의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신다! 이보다 더 귀한 사실은 세상에 없습니다. 우리가 아무리 낙심되고 곤고한 일을 당한다 하더라도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 하신다면 세상에 두려울 것도 걱정할 것이 없습니다. 예수님은 그래서 이 땅에 오셨습니다. 우리와 함께하시기 위해서 말입니다. 임마누엘로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은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고 약속하셨고, 그 약속대로 지금도 우리와 함께하십니다. 앞으로도 영원토록 우리와 함께하십니다.
셋째는, 하나님은 여호와 이레의 은혜를 주시기 때문입니다. 여호와 이레 이 말씀은 ‘하나님께서 준비해 주셨다.’는 것입니다. 그 하나님 앞에 더 가까이 나아갈 때
사명자로 살아갑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가까이 할 이유-본문 28절을 읽어 보십시오. “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 내가 주 여호와를 나의 피난처로 삼아 주의 모든 행적을 전파하리이다.” 그렇습니다. 복음은 하나님이 우리 위해 행하신 희생의 행적입니다. 그분의 십자가의 희생이 우리를 살리신 것 아닙니까? 그런데 우리가 주의 행적을 보다 많은 이웃들에게 분명하게 전파하려면 우리가 먼저 그분의 사랑을 가까이서 더 깊게 더 친밀하게 경험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제 사랑이신 주 여호와를 당신의 피난처로 삼으십시오. 그 앞에 나아와 그가 베푸신 용서, 그가 예비하신 안식, 그가 제공하시는 조건 없는 사랑의 은총에 푹 빠져보십시오. 그리고 당신이 경험한 그 황홀한 사랑에 대해서 더 이상 잠잠할 수 없거든 나아가 전하십시오. 외치십시오. 예수가 구원이라고, 예수가 소망이라고, 예수가 생명이라고--그것이 바로 전도요 선교인 것입니다.
여러분, 2022년 희망을 꿈꾸며 시작하십시다. 회복을 꿈꾸며 시작하십시다. 우리에게는 우리의 꿈을 이뤄주실 하나님이 계십니다. 그 하나님께서 오늘도 우리에게 약속하십니다.우리와 함께 하시겠다고 말입니다. “내가 네게 명령한 것이 아니냐. 강하고 담대하라.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여호수아1:9)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과 함께 2022년 희망을 꿈꾸며, 우리의 신앙과 영혼과 삶 모든 것이 회복되는 한 해가 되시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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