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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칼럼


나는 그리스도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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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작성일23-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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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들이 안디옥에서 비로소 그리스도인이라 일컬음을 받게 되었더라”(11:26)
 
할렐루야! 2023년도 동성교회의 표어는 나는 그리스도인입니다입니다. 이것은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을 회복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정체성이란 자신이 누구인지에 대한 자기 인식을 말합니다. 그리스도인이 그리스도인답지 못한 경우는 대부분 자신이 그리스도인이라는 것에 대한 인식을 망각했거나 정체성이 진실하지 못하거나 본질의 정체성과 다른 변질된 모습이 있기에 그런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정체성이 무너지면 신앙도 믿음도 무너질 수밖에 없습니다. 정체성이 없는 신앙은 거짓될 수밖에 없고 바리새인과 같은 껍데기 신앙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은 주님과 분리될 수 없습니다. 주님이 내 안에 내가 주님 안에 거할 때 진정한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자기 정체성을 찾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자기 정체성이 세워진 성도들이 건강한 교회를 만들고 그러한 교회가 지역을 변화시키는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표어로 삼고자 한 안디옥 교회는 참 특이한 모습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반 사람들이 안디옥 교인들을 가리켜 헬라어로 '크리스티아누스' 라고 불렀다는 것입니다. 우리말로 그리스도인이라는 말입니다. 이 말은 그리스도를 따르는 무리들이라는 말입니다. 그리스도처럼 살려고 애쓰는 사람, 그리스도의 향기를 풍기는 사람, 그리스도의 모습을 담고 있는 사람 그런 뜻입니다. 지금까지 신자들은 갈릴리 사람들이라고 유대인들로부터 멸시와 조롱조의 이름으로 불리어 왔습니다. 그러다가 안디옥에 와서 비로소 새로운 시각으로 비쳐지게 됐고, 그래서 그리스도를 따르는 사람들이라는 새로운 명칭을 얻게 됐던 것입니다.
 
2023년 우리 동성교회의 정체성 확립을 위한 세 가지의 방법론을 제시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예배를 통하여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을 확립합니다.
2.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를 통하여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을 확립합니다.
3. 삶을 통하여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을 확립합니다.
 
이제 나는 누구입니까?’라는 표어 아래 지난 몇 년 동안 코로나로 인해 흔들렸던 우리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이 회복되고 하나님의 사람으로서 세상과 구별된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아가는 축복된 한 해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023. 1. 서재에서
여러분의 섬김이 안두익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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