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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칼럼


2016년 1월 신앙칼럼 (자라나는 신앙으로, 성숙해지는 신앙으로, 열매 맺는 신앙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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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작성일15-12-22

본문

표어: 자라나는 신앙으로,  
              성숙해지는 신앙으로, 
                   열매 맺는 신앙으로 (엡4:13-15) 

2016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아직 가지 않은 길이기에 설렘과 기대를 가지고 살포시 창문을 열어봅니다. 매년 새해가 되면 초등학교 아이들처럼 여러 계획들을 세워보지만 돌이켜보면 이루지 못한 일들 때문에 아쉬움이 남습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다시 한번 마음을 다잡고 힘차게 솟아오르는 해를 바라보며 새해의 소망을 기도합니다. 올 한 해 동안에는 동성식구들이 간구하는 모든 믿음의 소원들이 주님의 뜻 안에서 응답되는 은혜가 있기를 축복합니다. 

2016년도 교회 표어는 자라나는 신앙으로, 성숙해지는 신앙으로, 열매 맺는 신앙으로 (엡4:13-15)입니다. 요즘 한국교회를 바라보는 세상 사람들이 가진 생각은 기대보다 우려의 모습이 크다는 것을 알 것입니다. 세상이 교회에 대해서 손가락질을 합니다. 우리는 교회가 세상의 빛이요 소금이라고 말하는데 세상은 그렇게 인정하지 않고 있습니다. 우리는 세상의 희망이라고 말하는데 오히려 걱정과 염려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영적으로도 사탄이 그저 제철을 만난 듯 미친 듯이 날뛰고 있습니다. 이곳저곳에서 이단과 우상들이 판을 치고 있고 어떻게 하든지 하나님과 멀어지게 하려는 영적 어두움이 우리를 덮으려하고 있습니다. 
이럴 때 우리는 세상 앞에 설 우리는 기본과 본질에 바로 서서 준비하고 복음만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살아야 할 것입니다. 그래서 가장 놓치기 쉬운 것들을 돌아보아야 할 것입니다. 먼저, 내 신앙의 성장하고 있는지, 그리고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성숙함이 묻어 있는 지, 더 나아가 어떤 열매가 나에게 맺히기를 원하는지 이 분명한 점검을 해야 할 것입니다. 
그 결과 동성교회를 통하여 따뜻한 주의 사랑이 지역사회에 나누어지고, 온 열방에 그리스도의 빛으로 전해지기를 원합니다. 본질인 성경 말씀과 이것을 적용하는 우리의 삶의 열매가 온 땅에 퍼져 나가기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새로운 희망을 품고 독수리처럼 힘차게 날아오르는 복된 한 해가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016년 새해 아침에 
여러분의 섬김이 안두익 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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