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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칼럼


9월 칼럼 - 하나님! 저 산수 못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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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작성일13-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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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목회자가 성전 건축을 하면서 쓴 칼럼을 보았습니다. 그 칼럼의 제목이 바로 “하나님! 저 산수 못합니다!”였습니다. 우리 인생은 때로 계획도 세우고, 계산기도 두드려보아야 하지만 그것이 꼭 정답은 아닙니다.‘상식 밖의 경제학’이란 책에 보면 똑똑한 사람들이 얼마나 상식 밖의 삶을 사는 지를 보여줍니다.

스타벅스에 공짜 커피를 한 잔 얻어먹으려고 몇 만 원짜리 케익을 더 삽니다. 백화점에서 공짜로 주는 싸구려 액세서리를 받기위해 몇 만 원짜리 옷을 구입합니다. 공짜로 주는 사은품을 받기위해 마트에 줄을 서서 몇 시간을 낭비합니다.우리의 삶 속에서 일어나는 사소한 행동들이지만 상식 밖의 일을 할 때가 많습니다. 사실 인생을 살면서 어찌 생각한대로, 예상한대로 모든 일이 이뤄질까요?

‘생각되로 T' 이것은 광고 카피에나 나오는 꿈같은 이야기입니다. 내 생각대로 계산대로 되는 일보다는 안 되는 일이 훨씬 더 많습니다. 그런데도 여전히 내 생각, 내 꿈을 그리며 열심히 산수를 합니다. 어쩌면 하나님 앞에서는 산수를 못하는 것이 은혜요 축복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산수를 잘하는 것은 어쩌면 잔 머리를 굴리는 것과 같습니다.신앙생활은 믿음으로 하는 것이지 산수가 아닙니다. 다윗은 인구조사(삼하24장)를 했다가 낭패를 봤습니다. 자기의 힘과 능력을 자랑하려고 숫자 한번 잘못 셌다가 엄청 혼줄이 납니다. 하나님 앞에서는 산수를 못하는 것이 복입니다.

오늘도 도무지 계산하면 답이 나오지 않는 그런 힘들고 어려운 일을 만나셨습니까? 하나님 앞에서 크게 소리쳐 보십시오. "하나님! 저 산수 못합니다!" 그리고 믿음으로 주님 앞에 엎드리십시오. 주님이 도와주시면 내 힘으로 불가능한 문제도 잘 풀립니다. 지금부터는 산수로 셈하지 말고, 믿음으로 도전하는 삶이 우리에게 필요하지 않겠습니까? 이제 결실의 계절인 가을의 문턱에 서서 그동안 울며 씨 뿌린 주님이 기뻐하는 영혼의 추수...

우리의 산수로 안 되는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2013. 9.

서재에서 여러분의 섬김이 안두익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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