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칼럼_기다림의 열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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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작성일13-10-04본문
기다림의 열매
‘3초간의 기다림 속의 사랑’이란 글이 있습니다. 조급증에 빠진 우리에게 일침을 놓는 글입니다.
엘리베이터를 탔을 때 '닫기'를 누르기 전 3초만 기다리세요. 정말 누군가 급하게 오고 있을지도 모르니까요.
내 차 앞으로 끼어드는 차가 있으면 3초만 서서 기다리세요. 그 사람 아내가 정말 아플지도 모르니까요.
친구와 헤어질 때 그의 뒷모습을 3초만 보고 있어 주세요. 혹시 그 친구가 가다가 뒤돌아 봤을 때 웃어줄 수 있도록.
길을 가다가 아니면 뉴스에서 불행을 맞은 사람을 보면 잠시 눈을 감고 3초만 그들을 위해 기도하세요. 언젠가는 그들이 나를 위해 기꺼이 그리할 것이니까요.
정말 화가 나서 참을 수 없는 때라도 3초만 고개를 들어 하늘을 보세요. 내가 화낼 일이 보잘 것 없지는 않은가.
차창으로 고개를 내밀다 한 아이와 눈이 마주 쳤을 때 3초만 그 아이에게 손을 흔들어 주세요. 그 아이가 크면 분명 내 아이에게도 그리 할 것이니까요.
죄 짓고 감옥 가는 사람을 볼 때 욕하기 전, 3초만 생각해 보세요.내가 그 사람의 환경이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우리 안에는 3초간의 여유, 기다림조차 힘겨운 삶을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빨리 하는 것보다는 바르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빨리 가는 것보다는 바르게 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모든 것은 정한 때가 있고, 기한이 있습니다. 우리는 내 생각, 내 경험, 내 판단이 아닌 하나님이 정하신 목적을 이룰 때를 기다리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때를 기다릴 줄 아는 사람이 바로 믿음이 좋은 사람입니다. 당장 눈앞에 보이는 문제를 보고 비난하거나 정죄하지 마십시오. 미래를 보고 기도하고 격려해 주십시오. 그리고 기다려 주십시오.
그동안 불볕더위 속에도 가을의 시간 속에 맺혀가는 저 열매를 보십시오. 기다림의 보화들입니다. 하나님의 시간표와 우리의 시간표는 분명 다릅니다. 하루가 천년 같고 천년이 하루 같은 것이 믿음의 세계입니다. 믿음의 거장은 한결같이 기다림의 사람입니다. 오늘도 여기까지 우리를 기다려 주신 주님의 사랑을 기억하며 3초간의 기다림의 여유를 회복해 봄이 어떨까요?
2013. 10.
여러분의 섬김이 안두익 목사
‘3초간의 기다림 속의 사랑’이란 글이 있습니다. 조급증에 빠진 우리에게 일침을 놓는 글입니다.
엘리베이터를 탔을 때 '닫기'를 누르기 전 3초만 기다리세요. 정말 누군가 급하게 오고 있을지도 모르니까요.
내 차 앞으로 끼어드는 차가 있으면 3초만 서서 기다리세요. 그 사람 아내가 정말 아플지도 모르니까요.
친구와 헤어질 때 그의 뒷모습을 3초만 보고 있어 주세요. 혹시 그 친구가 가다가 뒤돌아 봤을 때 웃어줄 수 있도록.
길을 가다가 아니면 뉴스에서 불행을 맞은 사람을 보면 잠시 눈을 감고 3초만 그들을 위해 기도하세요. 언젠가는 그들이 나를 위해 기꺼이 그리할 것이니까요.
정말 화가 나서 참을 수 없는 때라도 3초만 고개를 들어 하늘을 보세요. 내가 화낼 일이 보잘 것 없지는 않은가.
차창으로 고개를 내밀다 한 아이와 눈이 마주 쳤을 때 3초만 그 아이에게 손을 흔들어 주세요. 그 아이가 크면 분명 내 아이에게도 그리 할 것이니까요.
죄 짓고 감옥 가는 사람을 볼 때 욕하기 전, 3초만 생각해 보세요.내가 그 사람의 환경이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우리 안에는 3초간의 여유, 기다림조차 힘겨운 삶을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빨리 하는 것보다는 바르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빨리 가는 것보다는 바르게 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모든 것은 정한 때가 있고, 기한이 있습니다. 우리는 내 생각, 내 경험, 내 판단이 아닌 하나님이 정하신 목적을 이룰 때를 기다리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때를 기다릴 줄 아는 사람이 바로 믿음이 좋은 사람입니다. 당장 눈앞에 보이는 문제를 보고 비난하거나 정죄하지 마십시오. 미래를 보고 기도하고 격려해 주십시오. 그리고 기다려 주십시오.
그동안 불볕더위 속에도 가을의 시간 속에 맺혀가는 저 열매를 보십시오. 기다림의 보화들입니다. 하나님의 시간표와 우리의 시간표는 분명 다릅니다. 하루가 천년 같고 천년이 하루 같은 것이 믿음의 세계입니다. 믿음의 거장은 한결같이 기다림의 사람입니다. 오늘도 여기까지 우리를 기다려 주신 주님의 사랑을 기억하며 3초간의 기다림의 여유를 회복해 봄이 어떨까요?
2013. 10.
여러분의 섬김이 안두익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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