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칼럼_작다고 생각하는 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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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작성일14-10-10본문
작다고 생각하는 것도
우리는 습관적으로 큰 것을 좋아합니다. 길을 만들어도 모두 대로로 이야기를 합니다. 강남대로, 양재대로... 다리를 건설해도 모두 대교입니다. 청담대교, 영동대교...나라의 최고 지도자도 대통령입니다. 학문을 가리키는 학교도 대학교입니다. 우리는 무의식적으로 큰 대자를 좋아합니다. 아마도 약소국으로서의 설움을 많이 겪은 결과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집도 큰 집에 살아야 되고, 차도 큰 차를 타야합니다. 이것이 성공의 기준처럼 여깁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 자신도 모르게 큰 것을 좋아하다가 작은 것의 중요성을 망각하기 쉽다는 점입니다.
그러나 초호화 유람선 타이타닉이 침몰한 이유는 철판을 연결하는 땜질이 잘못된 결과입니다. 성수대교가 무너진 것은 연결 나사의 결함입니다. 미국의 우주 왕복선 첼린저호가 발사 직후 공중에서 폭발해서 7명이 순식간에 화염과 함께 사라졌습니다. 그 이유를 조사한 결과에 의하면 연료탱크의 고무파킹 결함이었습니다. 세계 최첨단의 기술로 만들어진 우주선의 수 백 만개의 부품 가운데 고무파킹 하나는 너무나 작은 것입니다. 그런데 그 작은 것 하나의 소홀함 때문에 최고의 기술문명의 상징이었던 첼린저호는 모든 사람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폭발하고 말았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작은 것을 귀하게 여기십시오. 작은 것 속에 하나님 나라의 비밀이 담겨 있습니다. 소외되고 작은 자를 더욱 사랑하십시오. 예수님은 어린 소자에게 냉수 한 그릇 대접하는 것이 바로 나를 대접하는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마10:42). 천국은 바로 어린아이처럼 작은 자의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누가복음 16장 10절에 “지극히 작은 것에 충성된 자는 큰 것에도 충성되고 지극히 작은 것에 불의한 자는 큰 것에도 불의하니라” 말씀하십니다. 작은 일을 귀하게 여기고 최선을 다해 충성하는 자가 하나님 앞에 큰 자입니다. 내가 지금 교회 안에서 섬기고 있는 일이 작을 일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남이 알아주지 않는 일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작은 불꽃 하나가 어둠을 밝히듯, 나의 작은 충성과 헌신이 동성교회를 든든히 세우는 주춧돌이 됩니다. 남이 알아주지 않아도 주님이 기뻐하시는 일이라면 감사한 마음으로 충성하십시오.
이제 결실의 계절에 우리에게 맡겨진 그 소중한 일들을 잘 감당하시길 바랍니다. 작은 것을 귀하게 여기는 지혜가 있기를 축복합니다.
2014. 10. 서재에서 여러분의 섬김이 안두익 목사
우리는 습관적으로 큰 것을 좋아합니다. 길을 만들어도 모두 대로로 이야기를 합니다. 강남대로, 양재대로... 다리를 건설해도 모두 대교입니다. 청담대교, 영동대교...나라의 최고 지도자도 대통령입니다. 학문을 가리키는 학교도 대학교입니다. 우리는 무의식적으로 큰 대자를 좋아합니다. 아마도 약소국으로서의 설움을 많이 겪은 결과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집도 큰 집에 살아야 되고, 차도 큰 차를 타야합니다. 이것이 성공의 기준처럼 여깁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 자신도 모르게 큰 것을 좋아하다가 작은 것의 중요성을 망각하기 쉽다는 점입니다.
그러나 초호화 유람선 타이타닉이 침몰한 이유는 철판을 연결하는 땜질이 잘못된 결과입니다. 성수대교가 무너진 것은 연결 나사의 결함입니다. 미국의 우주 왕복선 첼린저호가 발사 직후 공중에서 폭발해서 7명이 순식간에 화염과 함께 사라졌습니다. 그 이유를 조사한 결과에 의하면 연료탱크의 고무파킹 결함이었습니다. 세계 최첨단의 기술로 만들어진 우주선의 수 백 만개의 부품 가운데 고무파킹 하나는 너무나 작은 것입니다. 그런데 그 작은 것 하나의 소홀함 때문에 최고의 기술문명의 상징이었던 첼린저호는 모든 사람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폭발하고 말았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작은 것을 귀하게 여기십시오. 작은 것 속에 하나님 나라의 비밀이 담겨 있습니다. 소외되고 작은 자를 더욱 사랑하십시오. 예수님은 어린 소자에게 냉수 한 그릇 대접하는 것이 바로 나를 대접하는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마10:42). 천국은 바로 어린아이처럼 작은 자의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누가복음 16장 10절에 “지극히 작은 것에 충성된 자는 큰 것에도 충성되고 지극히 작은 것에 불의한 자는 큰 것에도 불의하니라” 말씀하십니다. 작은 일을 귀하게 여기고 최선을 다해 충성하는 자가 하나님 앞에 큰 자입니다. 내가 지금 교회 안에서 섬기고 있는 일이 작을 일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남이 알아주지 않는 일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작은 불꽃 하나가 어둠을 밝히듯, 나의 작은 충성과 헌신이 동성교회를 든든히 세우는 주춧돌이 됩니다. 남이 알아주지 않아도 주님이 기뻐하시는 일이라면 감사한 마음으로 충성하십시오.
이제 결실의 계절에 우리에게 맡겨진 그 소중한 일들을 잘 감당하시길 바랍니다. 작은 것을 귀하게 여기는 지혜가 있기를 축복합니다.
2014. 10. 서재에서 여러분의 섬김이 안두익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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