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GT 5-6월 "우리는 가정설계사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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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작성일12-09-26본문
우리는 ‘가정설계사들’입니다.
얼마 전에 프랑스의 루브르 박물관에 소장 된 밀레의 ‘만종’ 그림 한 점이 1조원이 넘는다는 기사가 실렸습니다. 그림 한 장에 어떻게 1조원을 넘을 수 있겠습니까? 1천억 한다는 말은 들어본 일이 있지만 값어치가 비싸도 너무 비쌉니다. 그런데 해설을 그렇게 달았습니다. '이것은 값어치가 1조가 넘는다는 것이지 실제로 팔면 얼마 될지 모른다.' 그렇다면 이 밀레의 그림 ?만종?이 왜 이렇게 귀합니까?
밀레의 그림은 한마디로 하나님을 경외하는, 하나님께 기도하는 영적인 거룩한 아름다움이 그림 속에 있기 때문입니다. 두 사람이 하루 종일 일을 합니다. 피곤하고 지칩니다. 집에 돌아가지 않고 늦도록 일을 하다가 교회로부터 종소리가 들립니다. 그때 두 사람은 하나님 앞에 감사의 기도를 드립니다. 그들의 모습을 보면 정말 남루하기 짝이 없습니다. 심지어 들에 있는 농부의 신발이 실내화입니다. 실내화, 실외화가 따로 없는 이런 신발을 신고 가진 것은 없습니다. 바구니에는 감자 몇 개 밖에 없습니다. 얼굴은 씻지도 못했고, 머리는 다듬지도 못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 앞에 기도하며 감사하는 그들의 모습에서 불평과 불만, 괴로움, 고민, 욕심이 전혀 없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이 부부는 하나님의 임재 앞에 세상이 주지 못하는 깊은 은혜를 입었기 때문입니다. 사실 밀레는 이 그림을 그리는데 종이와 물감 다 합하여 75달러밖에 안 들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지금 이 그림의 값은 계산할 수가 없는 역사적인 유물이 되었습니다. 행복한 가정은 이처럼 값지고 귀중하기 때문입니다.
잠언 9:1에는 “지혜가 그 집을 짓고”라고 합니다. 집은 지어가는 것입니다. 가정은 만들어져 가는 것입니다. 많은 가정의 실패의 원인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그냥 결혼만하면 좋은 가정이 되고, 잉꼬부부가 될 줄로 착각하는 것입니다. 좋은 가정은 그 만큼 많은 노력을 하는 가정입니다. 집에 중요한 것은 평수가 아닙니다. 장식품이 아닙니다. 가정의 실패의 원인은 가정의 기초와 가정의 장식품을 혼돈하는 데서 시작됩니다. 어떤 이는 가정의 기초는 무시합니다. 어떤 이는 가정의 장식품을 가정의 기초로 착각합니다. 이런데서 가정의 어려움은 시작되는 것입니다.
가정은 집입니다. 가족은 집을 짓는 사람들입니다. 가족들은 평생을 통하여 집을 짓습니다. 그런데 무엇을 가지고 집을 짓습니까? 성경은 지혜로 집을 지으라고 합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지혜로 집을 짓지 않고 물질로 짓고 인간의 지식으로 짓고 경험으로 집을 짓고 삽니다. 이것이 집이 무너지는 이유입니다.
이전에는 설계사는 건축설계사를 의미했습니다. 그런데 요즘에는 설계사도 많습니다. 보험설계사, 재무설계사, 생활설계사, 주방설계사, 대출설계사 등 설계사도 여러 종류입니다. 그런데 가정설계사는 없습니까? 가정은 설계도 하지 않고 대충 짓기 시작합니다. 설계도 없이 자격도 없이 아무렇게나 벽돌을 쌓고, 못을 박고, 색칠을 합니다. 그러니 집 모양이 갖춰질 리가 없습니다. 성경에는 “그 집에 있는 교회”라는 말이 여러 번 기록되어 있습니다. 초대교회는 집이 교회였습니다. 여러분의 집이 교회입니까? 여러분의 집에 교회가 있습니까? 여러분의 집의 교회는 무엇으로 지었습니까? 그리스도가 가정의 기초인 머릿돌이 되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짓고, 성령님으로 도배하고, 은혜로 집 안을 장식한다면 최고의 집의 될 것입니다.
행복한 가정을 잘 가꾸세요.
2012. 3. 가평 필그림 하우스에서
얼마 전에 프랑스의 루브르 박물관에 소장 된 밀레의 ‘만종’ 그림 한 점이 1조원이 넘는다는 기사가 실렸습니다. 그림 한 장에 어떻게 1조원을 넘을 수 있겠습니까? 1천억 한다는 말은 들어본 일이 있지만 값어치가 비싸도 너무 비쌉니다. 그런데 해설을 그렇게 달았습니다. '이것은 값어치가 1조가 넘는다는 것이지 실제로 팔면 얼마 될지 모른다.' 그렇다면 이 밀레의 그림 ?만종?이 왜 이렇게 귀합니까?
밀레의 그림은 한마디로 하나님을 경외하는, 하나님께 기도하는 영적인 거룩한 아름다움이 그림 속에 있기 때문입니다. 두 사람이 하루 종일 일을 합니다. 피곤하고 지칩니다. 집에 돌아가지 않고 늦도록 일을 하다가 교회로부터 종소리가 들립니다. 그때 두 사람은 하나님 앞에 감사의 기도를 드립니다. 그들의 모습을 보면 정말 남루하기 짝이 없습니다. 심지어 들에 있는 농부의 신발이 실내화입니다. 실내화, 실외화가 따로 없는 이런 신발을 신고 가진 것은 없습니다. 바구니에는 감자 몇 개 밖에 없습니다. 얼굴은 씻지도 못했고, 머리는 다듬지도 못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 앞에 기도하며 감사하는 그들의 모습에서 불평과 불만, 괴로움, 고민, 욕심이 전혀 없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이 부부는 하나님의 임재 앞에 세상이 주지 못하는 깊은 은혜를 입었기 때문입니다. 사실 밀레는 이 그림을 그리는데 종이와 물감 다 합하여 75달러밖에 안 들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지금 이 그림의 값은 계산할 수가 없는 역사적인 유물이 되었습니다. 행복한 가정은 이처럼 값지고 귀중하기 때문입니다.
잠언 9:1에는 “지혜가 그 집을 짓고”라고 합니다. 집은 지어가는 것입니다. 가정은 만들어져 가는 것입니다. 많은 가정의 실패의 원인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그냥 결혼만하면 좋은 가정이 되고, 잉꼬부부가 될 줄로 착각하는 것입니다. 좋은 가정은 그 만큼 많은 노력을 하는 가정입니다. 집에 중요한 것은 평수가 아닙니다. 장식품이 아닙니다. 가정의 실패의 원인은 가정의 기초와 가정의 장식품을 혼돈하는 데서 시작됩니다. 어떤 이는 가정의 기초는 무시합니다. 어떤 이는 가정의 장식품을 가정의 기초로 착각합니다. 이런데서 가정의 어려움은 시작되는 것입니다.
가정은 집입니다. 가족은 집을 짓는 사람들입니다. 가족들은 평생을 통하여 집을 짓습니다. 그런데 무엇을 가지고 집을 짓습니까? 성경은 지혜로 집을 지으라고 합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지혜로 집을 짓지 않고 물질로 짓고 인간의 지식으로 짓고 경험으로 집을 짓고 삽니다. 이것이 집이 무너지는 이유입니다.
이전에는 설계사는 건축설계사를 의미했습니다. 그런데 요즘에는 설계사도 많습니다. 보험설계사, 재무설계사, 생활설계사, 주방설계사, 대출설계사 등 설계사도 여러 종류입니다. 그런데 가정설계사는 없습니까? 가정은 설계도 하지 않고 대충 짓기 시작합니다. 설계도 없이 자격도 없이 아무렇게나 벽돌을 쌓고, 못을 박고, 색칠을 합니다. 그러니 집 모양이 갖춰질 리가 없습니다. 성경에는 “그 집에 있는 교회”라는 말이 여러 번 기록되어 있습니다. 초대교회는 집이 교회였습니다. 여러분의 집이 교회입니까? 여러분의 집에 교회가 있습니까? 여러분의 집의 교회는 무엇으로 지었습니까? 그리스도가 가정의 기초인 머릿돌이 되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짓고, 성령님으로 도배하고, 은혜로 집 안을 장식한다면 최고의 집의 될 것입니다.
행복한 가정을 잘 가꾸세요.
2012. 3. 가평 필그림 하우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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