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회원가입

선교편지


필리핀의 표석구선교사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댓글 작성일11-04-27

본문

요즘 이곳은 찌는 듯한 더위로 하루 종일 땀만 흘리고 있습니다. 또한 고난 주간이라 필리핀 전체가 엄숙한 고난의 현장에 동참하는 듯한 경건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동안 여러가지 이유로 선교편지가 늦어져서 죄송합니다.
또한 아내에게 여러모로 신경 써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는 올해 들어 여러가지 좋은 일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첫째는 개인적으로 제가 이곳 필리핀 장로교 서비사야 노회의 신임 노회장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필리핀은 그동안 지역 노회가 너무 넓어서
이동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곳 일로일로와 바콜로드 지역의 노회를 신설하면서 제가 신임 노회장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둘째로 제가 세우는 미션학교인 그레이트 국제학교(The Great Int'l School)가 주님의 축복속에 잘 성장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설립 4년 만에 유치원, 초등학교, 고등학교에서 제 4회 졸업생을 배출하였습니다. 지난 3월 21일의 졸업식에는 모두 35명의 졸업생들이 배출되었습니다.
학교는 그동안 매년 40 명 정도가 증가되어 왔는데, 올해도 지금 많은 학생들이 저희학교로 전학오고 있습니다. 기도하기는
올해는 재정적으로 자립하는 한 해가 되도록 기도하고 있습니다. 작년에 학생수가 130 명 이었는데 올해는 180 명 이상을 목표로 기도하고 있습니다.
감사한 것은 쿠바이 큰소망교회와 콰태루 큰소망 교회에 그레이트 학교 부설 유치원을 설립하게 된 것입니다. 필리핀은 올해 6학년 부터 12년 과정으로 재편 되게 됩니다.
그래서 유치원 과정이 더욱 중요시 되고 있는데, 그동안 소원하던 학교 미션을 체계적으로 확장해 갈 수 잇는 유치원을 올해 처음으로 설립하는 것입니다.
두 곳 다 가난한 지역이라 선생님들 월급 문제와 여러가지 시설이 문제인데, 재정은 하나님께 기도하고 있습니다.
제가 미션학교를 세우고 있는 이유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이 나라의 지도자를 양성하고자 함인데, 학교 졸업생들이 대학에서 아주 우수한 성적을 내고 있습니다.
문제는 땅을 사서 건축하는 문제인데, 이것을 위해 모든 교직원들이 기도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학교가 월세이고, 건물이 협소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하나님께서 올해는 반드시 건축하게 해주시리라는 확신 속에 기도하고 있습니다.

세째로 교회들이 잘 성장하고 있는 것입니다. 쿠바이 큰소망교회는(Cubay Great Hope Church)는 올해 두 명의 부교역자와 한 명의 찬양 사역자를 초빙하였습니다. 테디 락손 목사와
라울 곤잘레스 전도사입니다. 또한 마리아 디 자매가 찬양 사역자로 교회에 와서 부흥과 미션을 위해 땀 흘리고 있습니다.
감사한 것은 교회가 이제는 과거의 쓰디쓴 상처들을 딛고, 부흥을 위해 도약하고 있습니다. 현재 출석교인들이 90-140 여 명으로 성장하였고, 교회는 출석교인 250 명을 위해 기도하고
헌신하고 있습니다. 교회 전체에 10 명의 셀리더를 두어서 관리하고 잇으며, 유기적인 성장을 위해 열심히 헌신하고 있습니다. 
현재 두 개의 지교회가 개척중에 있는데 만두리아의 큰소망교회와 에스탄샤 지역의 큰소망교회입니다. 만두리아 호의 큰소망교회는 아파트를 얻어서 사역하는 가정교회로 다렐 전도사가 헌신하는데 체계적인 미션과 교육으로 교회가 잘 성장하고 있습니다.
에스탄샤는 이곳에서 차로 3시간 거리인데 딘도 전도사 가정이 헌신하고 있습니다. 교회가 뜨겁고 열정적인데, 감사한 것은 그 어려운 중에도 2개의 마을에 지교회를 설립하였습니다.
이들의 기쁨은 오직 미션이 확장되며, 많은 교회가 세워지는 것입니다. 먼저 이 두 교회가 건축되어야 할 터인데, 온 교회가 건축을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만두리아 지역은 이곳 일로일로 시라 땅값과 건축 다 해서 상당한 액수의 건축비용이 들 것으로 보이며, 에스탄샤 지역은 건축을 위해 땅과 건물해서 3000 만원 이상 들 것으로 보입니다.
감사한 것은 저희 지교회들이 헌신하는 결과 교회들이 잘 성장하고 있는 것입니다.
맘부사오의 큰소망교회는 지난 2년간 새벽기도 중심으로 목회를 변화시킨 결과 출석교인이 60 명에서 120 여명으로 성장하였습니다.
문제는 지붕이 낡고, 양철 슬레이트로 되어있고, 천장을 안한 결과 오전에는 지붕이 너무 뜨거워서 예배드리기가 힘들 정도라는 것입니다. 400 만원 정도의 예산이 드는데
이를 위해 교회가 기도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너무나도 열악하지만 그러나 헌신의 열정이 있기에 교회들은 소망이 있습니다. 이들 교회들을 위해 기도해주시기를 간구합니다.

네째는 신학교 문제인데 그동안 신학교를 운영하면서 많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또한 미션학교를 세우는 문제로 재정압박가운데 큰 고통을 당하였기에 잠시중다하였는데
이제는 제가 세운 교회는 15 교회이지만, 30 개 교회 이상이 저에게로 와서 같이 비젼을 가지고 섬기기를 원하기에 받아 주었습니다. 그러므로 다시 4년제 신학교의 문제가 제기되어
속히 다시 신학교 문을 열기 위하여 기도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일로일로 지역이나 이곳에서 2시간 30분 거리의 맘부사오 지역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신학교의 재정을 위해서 기도부탁드립니다.
긴급 기도제목은 이번 5월 17-20일 까지 제 지교회 산하 교회 청년들의 수련회가 예정되어 있어서, 1000 명이 참석할 예정인데, 강사로 약속하셨던 분들이 갑자기 약속을 
취소하셔서 이곳이 혼란중에 있습니다. 이 수련회는 매년 하는 것으로 교회의 가장 중요한 신앙 성장을 위한 행사인데 어찌해야 하나 하는 혼란속에 있습니다. 1000 명을 위해서는 후원 경비가 1200 만원 정도가 필요하며, 규모를 줄여서 500 명이 3박 4일 하는 수련회는 비용이 600 만원이 필요합니다. 많은 기도부탁드립니다.
감사드리며, 부족한 종 표 석구 선교사 올림
5ILv1uq4gw+DBpr+hIMHYuvHH0iCwzQ==&to_email=kcyoung98919@hanmail.net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댓글목록



선교편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5 관리자 2012-01-05
34 관리자 2011-12-07
33 관리자 2011-11-09
32 관리자 2011-11-05
31 관리자 2011-11-04
30 관리자 2011-11-01
29 관리자 2011-09-10
28 관리자 2011-07-12
27 관리자 2011-06-07
열람중 관리자 2011-04-27
25 관리자 2011-04-27
24 황중기 2011-01-17
23 황중기 2010-12-09
22 황중기 2010-09-10
21 관리자 2010-08-25
20 황중기 2010-05-13
19 황중기 2010-05-13
18 관리자 2010-03-27
17 황중기 2010-03-09
16 관리자 2010-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