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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편지


스리랑카에서 온 편지(손인웅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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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작성일11-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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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 정착 이야기



아유보완~* 선교지에서의 첫 인사를 스리랑카 인사말로 손인웅.전경희 선교사가 존경하고 사랑하는 동역자 여러분께 인사를 올려드립니다.



지난 5월 3일 출국하여 벌써 한 달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동역자 여러분의 기도와 아낌없는 후원으로 인하여 저희 가정 건강하고 즐거운 정착을 이루고 있습니다. 그동안 새로운 문화와 언어의 환경들을 좌충우돌 체험하면서 스리랑카를 이해하고 있기도 합니다.



가장 먼저 저희 가정이 맞이한 것은 부처 탄생 2600년 기념 행사였습니다. 불교국가로서 가장 큰 행사를 치룬 이 날 이들의 종교관과 사상을 체험하는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특히 집 옆이 불교 사찰이어서 매일 아침 흘러나오는 염불 방송에 저희 가정 역시 염불이 아닌 주님을 찬양하는 방송이 나오도록 같은 시간에 기도하며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지난 5월 17일 주택 입주 후 휴대전화와 인터넷 연결 등 생활기반 준비와 6월 1일부로 저희 가정의 거주비자(1년)가 나옴으로 인해 은행계좌 개설 및 운전면허 발급, 언어훈련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이삿짐 역시 2일 전에 도착하여 현재 통관 중에 있으며, 돌아오는 이번 주간에 이삿짐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희 가정 역시 건강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스리랑카로 입국하기 전부터 발열과 설사를 하던 막내 제영이가 안정을 찾았으며, 상한 우유(개봉한지 2일밖에 안 된 냉장우유)를 먹고 일주일 이상 설사를 하기도 했던 둘째 제원이 역시 모기 한번 물리지 않으면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어 조금씩 현지 날씨와 환경을 적응하고 있습니다.



※사진설명(시계방향) : 1. 스리랑카 입국과 함께 맞이한 불교행사 현장 2. 스리랑카에서 시작된 가족예배 3. 스리랑카에서 처음 맞이한 주일에 참석한 현지인 교회 예배 4. 선박 수리와 함께 선교활동을 하던 OM ‘로고스 호프’호 방문 중 만난 동성교회 신사랑 선교사



<?xml:namespace prefix = v ns = "urn:schemas-microsoft-com:vml"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xml:namespace prefix = w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word" />스리랑카 사역 이야기



신임 선교사로서 해야 할 가장 큰 임무는 선교현장의 언어와 문화 이해 그리고 사역현장을 배우는 것이기에 선임 선교사이자 같은 파송교회 소속이신 김제용 선교사의 도움과 지도를 받으며 훈련에 임하고 있습니다.



스리랑카의 외국인을 위한 언어 교육시스템이 아직 발달되어있지 않아 현지인을 통한 개인교습이 많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저희 가정 역시 현지 사역언어인 타밀어 교사가 섭외 되어 곧 언어훈련이 시작될 예정입니다.



정착을 위한 과정 중 여유 시간을 활용해 선임선교사의 사역 현장을 탐방하고 있으며, 현지 사역자들과의 만남과 교제, 심방, 사역훈련 참관 등을 하면서 스리랑카를 향한 선교사로서 가져야 할 시각을 넓히고 있습니다.



또한 사역을 위한 차량이 아직 준비되지 않아 스리랑카 현지 이동수단인 삼륜차(일명 바자지/Three Wheel)를 이용하여 저와 가족이 이동하고 있는데, 이동하면서 운전기사와 교제 중 전도가 되어 오늘 저희 가정에 초청하여 사영리 복음제시 및 영접을 하게 되어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독실한 불교신자가 예수 그리스도를 자신의 마음에 영접하고 기도를 할 때 그 감동은 이루 표현할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사진설명(시계방향) : 1. 시각장애인 현지인 성도 심방 및 생필품 지원사역 2. 김제용 선교사 주택에서 이루어지는 토요 성경공부 3. 복음을 영접한 삼륜차 운전기사 4. 현지식 운영 야간 채소시장 방문체험




기도의 동역을 부탁드립니다!



1. 현지 음식에 잘 적응하고 뎅기열이 유행하는데 위험에 노출되지 않고 가정의 모든 식구가 건강 하도록



2. 언어 (영어,타밀어) 훈련 교사를 잘 만나고, 자녀들이 (제희, 제원) 유치원 입학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3. 현지 교통수단인 삼륜차를 불러서 이용하는데 안전을 지켜주시고, 새로 구입한 오토바이를 사용할 때도 안전하도록 (전도한 운전기사 ‘브리안따’의 영적확신과 성장을 위해)




“하나님은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사 복을 주시고 그의 얼굴 빛을 우리에게 비추사 주의 도를 땅 위에, 주의 구원을 모든 나라에게 알리소서” (시 6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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