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특별한 토요일 저녁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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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작성일09-11-29본문
아이들이 매주 2, 4주 토요일에는 학교를 가지 않는다. 부모님과 학교에서 배우지 못한 새로운 학습들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인데 우리집에서는 거의 취지에 합당한 시간으로 메워주지 못하고 있다.
독서본에 보면 현장학습보고서라는 면이 있는데 늘 비워져 있어서 미안했다.
이 참에 연주회를 관람할 수 있는 상황이 되었다. 그러나 아쉽게도 아들은 절대로 재미없다고 가지 않겠단다. 아들은 친구들과 놀아야 한다고 울고불고...
나도 징징대는 아들을 끌고 갈 자신이 없어서 데려가는 걸 포기하려는데 마침 아들의아빠가 먼저 계책인지 자신의 이기심에 의한 행동인지 외출을 했다.
저녁에 혼자 집에 있으려니 자신이 없나보다 따라 나섰다.
아들이 잠잠히 앉아만 있는 기질이 아니라 맨뒤에 자리를 잡았다.
1시간30분을 비교적 관람을 잘 했지만 그래도 관계자가 와서 주의를 주었다.
케냐어린이들의 합창연주(지라니어린이합창단)였는데 2층 맨뒤에서 보니 친구들이 대머리처럼 보였나보다.
아빠가 뭘 봤냐니 대머리친구들을 봤단다.
오늘 관람이 아들의 가슴속에 어떤 감동을 주었을지 궁금하다.
독서본에 보면 현장학습보고서라는 면이 있는데 늘 비워져 있어서 미안했다.
이 참에 연주회를 관람할 수 있는 상황이 되었다. 그러나 아쉽게도 아들은 절대로 재미없다고 가지 않겠단다. 아들은 친구들과 놀아야 한다고 울고불고...
나도 징징대는 아들을 끌고 갈 자신이 없어서 데려가는 걸 포기하려는데 마침 아들의아빠가 먼저 계책인지 자신의 이기심에 의한 행동인지 외출을 했다.
저녁에 혼자 집에 있으려니 자신이 없나보다 따라 나섰다.
아들이 잠잠히 앉아만 있는 기질이 아니라 맨뒤에 자리를 잡았다.
1시간30분을 비교적 관람을 잘 했지만 그래도 관계자가 와서 주의를 주었다.
케냐어린이들의 합창연주(지라니어린이합창단)였는데 2층 맨뒤에서 보니 친구들이 대머리처럼 보였나보다.
아빠가 뭘 봤냐니 대머리친구들을 봤단다.
오늘 관람이 아들의 가슴속에 어떤 감동을 주었을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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