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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잊혀져도 예수님의 사랑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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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작성일10-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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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함께 동역하던(6년 이상) 손인웅목사님이 사임을 했다. 참 그 분 때문에 사역이 힘들지 않았고 은혜로웠고 행복했다.


나는 일부러 그분과 말 하는 것을 피했다. 얼굴을 쳐다보며 작별에 대한 인사를 하다보면 눈물이 나서 참을 수가 없을 것 같았기 때문이다. 오늘을 끝으로 못보는 것도 아니라 애써 위로도 인사도 하지 않았다.


가랑비에 옷이 젖듯이 조용조용 그렇게 정이 들었던 것이다.


더 귀한 주의 사역을 위해 사임하는 것이라 기쁜 일이고 축하할 일이지만 이별은 즐겁지만은 않다. 함께 할 수 없기 때문일 것이다.


위의 글은 두어달 전에 적다만 글이다.

오늘 새생명축제를 하면서 느끼는 것은 아무리 정들었던 사람도 시간이 지나가면서 차츰 기억이 희미해지지만 우리 예수님의 사랑만큼은 결코 희미하게 잊혀지지도 잊혀져서도 안되는 귀하고 귀한 사랑이다.

이 놀라운 예수님의 우리를 향한 사랑이 세상의 많은 사람들도 알아가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오늘 동성교회에 오신 태신자분들이 모두 예수님의 귀한 사랑을 알아가고 교회의 기둥과 같은 일꾼들로 쓰임받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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