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두 아이를 데리고 전교인 연합 수련회를 다녀오게 되어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
우리들을 위해 식당에서 매 끼니마다 식사를 준비해 주신 분들께도 감사드리고
아침저녁으로 은혜로운 말씀의 꼴을 먹여 주신 담임목사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수련회의 모든 준비와 진행을 위해 수고를 아끼지 않은 교역자께도 감사드려요. 
그리고 또 있네요. 교회학교 선생님께도 감사드려요. 적은 수로 여러 아이들을 감당하느라 맘고생 많았죠.

이런저런 상황가운데 전교인연합수련회가 은혜가운데 마치게 되어 감사드려요.

함께 한 지체들을 잘 섬기지 못한 미안함도 있고 추암해수욕장에서 신나게 물놀이를 하는 아이들을 보며 함께 즐겁고 행복했죠.

허브농장에서의 관람도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이 될 것 같아요. 그런데 부모님과 함께 하지 못한 아이들에게는 많이 미안했죠. 관심이 더 필요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