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타고 등산하는 시대
페이지 정보
작성자 FORYOU 댓글 작성일09-10-09본문
20여년 전 지리산 노고단을 오를 때, 온 몸이 땀에 흠뻑 젖도록 꾀나 힘들게 오른 기억이 난다. 그러나 지금은 바로 그 밑 까지 도로가 뚤렸다는 애기를 들었다. 굳이 땀 흘릴 필요없이 정상을 밟을 수 있게 된것이다.
또한 경치가 좋다는 유명한 산들은 케이블카를 놓은 곳이 많이 있다. 바쁜 세상에 짧은 시간에 힘들이지 않고 정상에 올라 세상을 한 번 둘러보면 그것으로 끝인 것이다.
얼마전 무척 오랫만에 근처에 있는 용마산을 거쳐 아차산을 다녀왔다.
작년만 해도 용마산에 오르다보면, 경사가 심하고 등산로가 좋지 않아 꾀 힘이 들었었다. 그런데 최근에 시민들의 편리성을 추구한다는 이름으로 온통 인조목으로 계단이 설치 되어있었다.
여기저기 안전시설이 설치되고, 전망대며 인공 구조물들이 들어서 있었다. 이제 훨씬 힘들이지 않고 산행을 할 수 있고, 여기저기 눈 요깃거리도 생겼지만 글쎄... 이것이 좋은 것인지, 좋지 않은 것인지... 마음 한편엔 씁쓸함이 들었다.
산 등성이로 도로를 뚫을수 있는 여건만 된다면 도로도 뚫을 세상이다.
또한 경치가 좋다는 유명한 산들은 케이블카를 놓은 곳이 많이 있다. 바쁜 세상에 짧은 시간에 힘들이지 않고 정상에 올라 세상을 한 번 둘러보면 그것으로 끝인 것이다.
얼마전 무척 오랫만에 근처에 있는 용마산을 거쳐 아차산을 다녀왔다.
작년만 해도 용마산에 오르다보면, 경사가 심하고 등산로가 좋지 않아 꾀 힘이 들었었다. 그런데 최근에 시민들의 편리성을 추구한다는 이름으로 온통 인조목으로 계단이 설치 되어있었다.
여기저기 안전시설이 설치되고, 전망대며 인공 구조물들이 들어서 있었다. 이제 훨씬 힘들이지 않고 산행을 할 수 있고, 여기저기 눈 요깃거리도 생겼지만 글쎄... 이것이 좋은 것인지, 좋지 않은 것인지... 마음 한편엔 씁쓸함이 들었다.
산 등성이로 도로를 뚫을수 있는 여건만 된다면 도로도 뚫을 세상이다.
댓글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