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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종(존 비비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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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FORYOU 댓글 작성일09-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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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첫 부부인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의 권위를 밀쳐내고, 불순종이라는 비참한 결정을 통하여 전능하신분의 보호를 박차고 나와 그의 후손들을 파멸에 몰아넣었다.


이처럼 인류 역사상 가장 편안하고 안락하며, 부족함이 없는 에덴동산에서 살았던 아담과 하와마저 불순종한 것을 보며, 하물며 그의 후손인 나약한 우리 인간의 현실에서는 권위에 대하여 거부하고, 불순종 하는 경우가 아주 많을 수밖에 없음을 알 수 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우리가 하나님에게는 복종하지만 인간에게는 내가 수긍 할 수 있어야 복종할 수 있다.” 라고 생각 할 수 있는데, 모든 권위의 근원은 하나님이며, 다스리는 사람들은 하나님이 세우셨고, 하나님 모르게 권위 있는 자리에 합법적으로 오른 사람은 없다는 것을 우리는 알아야한다. 따라서 인간의 권위에 반항하는 것은 곧 주님의 명령이나 하나님에게 반항하는 것이며, 그것은 심판을 자취하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은 죄라하면 우선 떠올리는 것이 간음, 간통 등 성적 비행이나 도박, 살인, 마약 또는 미움 질투 등이 떠오를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죄에 대한 핵심 정의를 알아야 한다.


아담은 에덴동산에서 낯선 여자와 잠자리를 하지도 않았고 마약을 복용하지도 않았다. 그러나 아담은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지 않아 모든 인류를 파멸에 몰아넣었다.


우리가 자기의 생업이나 사업의 욕망을 채우려고 하나님의 말씀이나 뜻에 복종하여 순종하지 아니하는 것(하나님의 권위에 복종하지 않는 것) 이것이 죄의 근본이며 참 뜻이다.


우리는 예수님을 주님으로 고백하고 믿기만 하면 당연히 천국으로 갈 줄을 믿지만, 하나님은 순종하는 삶을 사는 자, 하나님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만이 천국에 들어 갈 수 있다고 하셨다.


성경은 사람이 하나님 말씀을 듣기는 하지만 순종하지 않으면 그 심령과 생각 속에 미혹이 들어온다고 하였다.


사탄은 미묘한 속임수를 통하여 사람들을 미혹에 빠뜨린다. 미혹을 이겨낼 수 있는 방법은 성경의 계시로 받은 지식을 통하여 하나님의 소원을 위해 자기 소원을 흔쾌히 내려놓고, 하나님 뜻을 이루기 위해 자기 십자가를 지고, 자기 권리와 특권을 부인하는 것, 그분은 하나님이요 우리의 창조주와 구속자이며, 우리를 향한 완전한 분이라는 사실을 직시할 때 우리를 미혹에서 지킬 수 있다.


우리가 미혹당하지 않기 위해서는 진리의 말씀을 즐겨 듣고 순종하여야 한다.


불순종은 예수님을 주님으로 고백하지만, 실제로는 자기 마음대로 예수님을 섬기며, 자기도 모르게 자기 논리를 하나님의 보좌와 권위보다 높인다.


어떻든 심령이 미혹된 사람들은 자기 실상을 보지 못하고, 자기가 불법의 상태에 있다고는 생각도 못하며, 마지막 심판 날 진실이 밝혀지면 놀라서 크게 후회하게 된다.


참된 믿음과 순종은 죄의 법을 방어하고 정복할 수 있다.


참된 믿음에는 그 믿음에 상응하는 순종이 있다. 순종은 참된 믿음의 증거다 따라서 믿음과 순종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이다.


99% 순종한다고 하여도 사람에게는 순종으로 보일지 몰라도, 하나님 보시기에는 결코 순종이 아니다. 그것은 이스라엘의 초대 왕 사울의 삶에서 생생히 알 수 있다.


사울의 삶을 살펴보면, 사울은 자기 논리에 미혹당해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되, 하나님을 위하고 백성들을 위한다는 자기 논리에 따라 온전하게 순종하지 않음을 볼 수 있다.


하나님은 불순종하는 사람을 점진적으로 붙잡으신다. 언제나 우선 그분은 직접 죄를 자각하게 함으로 우리에게 다가오려 하신다. 그러나 불순종으로 계속해서 하나님의 말씀과 단절된 상태라면 하나님은 목사나, 부모, 상사, 친구 등을 통해서 메시지를 전해 눈을 뜨고 하나님의 길을 보게 하신다.


이처럼 메신저를 보내셨는데도 듣지 않으면 심한 고생이나, 질병이나, 그 밖의 고난 등 심판을 통해 다가오려 하신다. 하지만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직접 그런 고난을 당하게 하시는 것은 아니고, 다만 우리를 보호하시는 손길을 거두심으로 사탄이 그런 일을 하도록 허용하실 뿐이다.


그러나 사람이 겪는 어려움과 질병과 고생의 원인이 반드시 불순종에 있는 것은 아니다. 우리는 순종하며 살면서도 고난당하는 이들을 성경에서도 많이 볼 수 있다. 이 때 순종하는 사람의 고생과 사술에 빠진 사람의 고생에는 차이가 있으며, 순종하는 사람들은 영적으로 성장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우리는 다른 사람을 함부로 판단하지 말아야 한다. 그들이 하는 고생은 결국 하나님이 영광 받으실 시험인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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