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회원가입

자유게시판


순종(존 비비어)2

페이지 정보

작성자 FORYOU 댓글 작성일09-11-10

본문

 

그리스도인들에게는 저주를 할 수 없다. 거역하는 자들이 저주를 발하지만 그 저주는 의인에게는 절대로 머물지 않는다. 남을 해치려 저주를 하면 그 저주를 말한 자에게 고스란히 돌아온다. 그러나 하나님 말씀을 거역하여 불순종하면 사탄이 조종하는 대로 질투와 분노와 증오와 다툼과 살인과 미혹의 삶으로 몰아가게 된다. 즉 사술아래 있게 되고 귀신이 다스릴 통로를 내 주는 일이 된다.




우리는 하나님이 원하시는 삶의 질서에 뿌리를 내려야 한다.


“각 사람들은 위에 있는 권세들에게 굴복하라 권세는 하나님께로 나지 않음이 없나니 모든 권세는 다 하나님의 정하신 바라. 그러므로 권세를 거스르는 자는 하나님의 명을 거스름이니 거스르는 자들은 심판을 자취하리라.”(롬:13:1~2)


하나님의 권위에 복종하는 것은 대단히 중요하다 그러나 하나님이 위임하신 권위에 복종하는 것 또한 똑같이 중요하다.


세상의 모든 권위는 하나님이 정하셨으므로 그들의 명예를 더럽히거나 그들에게 복종하지 않는 것은 곧, 그들 위에 있는 하나님의 권위를 부인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명령과 통치에 저항하는 것이다. 그 사람의 성격이 마음에 들든 그렇지 않든, 그 사람이 그런 직분을 가질만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든 그렇지 않든 존중해야 한다.


우리는 복종하고 순종 할 때 오히려 악을 행한다는 비방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그러나 순종은 주께 대한 것이며 보상 역시 그분이 하신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또한 불복종이 적그리스도의 대의나 반기독교 감정을 부추긴다는 것을 알고, 이미 활동하고 있는 불법의 세력에 힘을 더해주는 것임을 알아야 한다.


그러나 하나님이 인정하지 않는 권위를 가진 자 즉 이단을 이끄는 사람들에게는 공경이나 복종 받을 자격이 없음으로 순종의 대상이 아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권위 있는 자리에 있는 사람들을 공경하고 위해서 기도하고, 중보하며, 그들에 감사하라고 명하신다. 그들을 비방하지 말라고도 명하신다. 그들을 욕하거나 비난하거나, 놀리거나, 대들어 싸우라고 말씀하신 적이 없으며, 악으로 갚는다고 해서 선이 되는 것은 결코 아니라고 말씀하신다.


우리는 권위에 있는 사람들을 공경하는 법, 즉 그들을 존경하고, 존중하고, 복종으로 공손히 대하며, 맡은 의무를 다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그것은 결국 하늘에 계신 아버지를 공경하는 것이다.


성경 말씀에 왕을 공경하라는 명령은 정부 권위와 직접 관련되지만 다른 분야에 위임하신 모든 권위에 확대 적용해야 한다.


아버지와, 어머니, 아내는 그 남편을, 사회의 상사, 교회의 장로, 가르침에 수고하는 사람들을 공경하라 그러면 하나님께서 풍성한 보상을 받을 것이다.


하나님이 권위를 두신 사람이라면 그 사람이 사적으로 어떻게 행동하든 그들을 공경해야 한다. 유일하게 권위에 순종하지 말아야 하는 경우는 바로 하나님 말씀에 명하신 것과 정면으로 충돌되는 일을 우리에게 시키는 경우다. 다시 말해 지도자들이 우리에게 죄를 지으라고 명하면 순종할 책임에서 벗어나게 된다. 그러나 그런 경우라도 겸손히 복종하는 태도를 잃지 말아야 한다.


지도자의 결정에 왈가왈부 하고 그 일의 결과를 판단하는 것은 우리가 할 일이 아니다. 그것은 그 사람을 권위 있는 자리에 두신 분이 하실 일이다.


권위가 결정을 잘못했다는 것을 확신한다면, 복종하는 마음을 잃지 않고 공경하는 태도로, 겸손한 자세로, 자기의 뜻을 전하고 최종 결정은 권위자가 할 수 있도록 맡길 일이다.


권위 있는 이가 행하는 부당한 대우를 제대로 당하는 사람은 영적으로 성숙하게 된다.


하나님은 고난 받는 사람들에게 영적인 권위를 약속하신다. 고난이 클수록 큰 권위를 맡기신다.


우리가 부당한 권위를 만나면 하나님이 우리를 복 받는 자리에 두셨음을 알아야 한다. 바르게 반응해 복을 받을 것인가, 아니면 분노와 원한을 품을 것인가, 선택은 우리의 몫이다.


우리는 영적 권위에 도전하다 받는 심판이 결국은 배우고 성장하는 기회가 될 때가 많다. 아슬아슬한 고비를 넘긴 후 회개 하는 사람들은 결국 교회에서 가장 신실한 사람들이 된다.


그것은 언제나 마음이 악하기 때문에 거역하는 것은 아니며, 오히려 알지 못해서 거역하는 때가 많기 때문이다.


영적 권위는 스스로 취하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이 지명하신다.


바울과 바나바가 기존 리더십을 통해 성령으로 지명하셨고, 예수님조차도 리더십 자리를 스스로 취하지 않으셨다.


신약시대 교회에서 사람들을 지도자로 세우시는 방법은, 교회에서 섬기는 사람들이 신실한지 잘 살핀 뒤 하나님께서 그들 마음에 누구누구를 지명하라고 말씀하실 때, 지도자들은 그것이 주님의 지명임을 알고 세웠다.

댓글목록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0 FORYOU 2009-11-13
29 FORYOU 2009-11-12
열람중 FORYOU 2009-11-10
27 FORYOU 2009-11-06
26 FORYOU 2009-10-09
25 FORYOU 2009-09-08
24 코스모스 2009-09-06
23 FORYOU 2009-08-28
22 FORYOU 2009-08-26
21 코스모스 2009-08-16
20 목석 2009-08-13
19 낙타 2009-08-04
18 코스모스 2009-07-30
17 코스모스 2009-07-12
16 목석 2009-07-07
15 주바라기 2009-07-02
14 주바라기 2009-07-02
13 오목이 2009-06-29
12 만두 2009-06-26
11 코스모스 2009-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