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목과 감사가 넘치는 공동체"
      곧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 계시사 세상을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며 그들의 죄를 그들에게 돌리지 아니하시고 화목하게 하는 말씀을 우리에게 부탁하셨느니라
      (고린도후서 5-19)

      다사다난했던 2019년도를 보내고 이제 우리 모두 새로운 한 해를 맞고 있습니다. 우리가 원하든, 원하지 않든, 이 한해를 살아야 합니다. 이렇게 나약하고 보잘 것 없는 존재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 두려움도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 한해를 걸어가야 합니다. 이 미지의 길에 한 걸음씩 발을 옮겨놓아야 합니다. 어떻게 하면 이 한해를 하나님 앞에서나 사람 앞에서 부끄러움 없이 살 수 있을까? 이것이 고민인 것입니다.

       

      무엇보다 우리는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사랑이 너무 많은 자들입니다.(3:16) 그 은혜 앞에 선 우리는 무엇보다 십자가의 그 사랑을 잊지를 말아야 합니다. 십자가는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 앞으로 나갈 수 있는 축복을 받게 했습니다. 고후 5:18절을 보면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서 났으며 그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를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고 또 우리에게 화목하게 하는 직분을 주셨으니 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이 땅에 오심으로 두 가지 화목에 대해서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첫째로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를 자기와 화목하게 하셨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전에는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막힌 담이 있었습니다. 그 담은 하나님이 쌓으신 것이 아니라, 인간이 쌓은 죄의 담이었습니다. 그래서 우리들 스스로는 하나님께 나아갈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께서 친히 화목제물이 되어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죄가 용서받을 수 있게 되었고, 우리와 하나님사이에 가로 막혀있던 담이 허물어졌습니다. 그래서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참된 평안을 누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둘째로 또 우리에게 화목하게 하는 직분을 주셨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구약시대 때, 대제사장은 1년에 한 번씩 속죄일이 되면 지성소에 들어가 하나님께 제물을 드리므로 죄인들을 하나님과 화목하게 했습니다. 하지만 신약에 와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과 화목하게 된 성도들이 이 화목케 하는 직책을 감당하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화목을 내 마음에 새기기 위해 우리는 다섯 가지를 붙잡고 살아야겠습니다.

       

      . 주일 성수 (20:8-11) . 온전한 십일조 (3:7-12) . 매일 성경(17:11) . 매일 기도 (살전5:17) . 열심 전도 (5:42) 우리가 아무리 바쁜 세상이라도 이 다섯 가지를 감당하는 중에 하나님의 사랑 앞에 더욱 더 하나님과 이웃에게 화목과 감사가 넘치는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

       

      이제 우리는 한번도 밟아보지 않은 한해를 살아갈 것입니다. 바울의 고백처럼 내가 이미 얻었다 함도 아니요 온전히 이루었다 함도 아니라 오직 내가 그리스도 예수께 잡힌 바 된 그것을 잡으려고 달려가노라 형제들아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노라’(3:12-14)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이 아름답고 소중한 한해를 주님 주신 은혜를 기억하며 푯대를 향해 달려갑시다.




      2020년 새해 아침에
      부족한 종 안두익 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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